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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우종 Nov 06. 2016

27. 목줄의 슬픔

가끔은 사랑하는 이를 놓아줘야 하는 이유



#27

푸른밤 늦게 마감해서 죄송합니다 

다들 잘주무시고 계신가요? ㅎㅎ

작년 이맘때 그리고 올해내내 다들 고생 많으셨을거에요

다른이를 위해서 사랑하는 것들을 포기하신 분들도 있을테고

또는 다른이가 떠나간 분들도 계실테지요.


다들 맘고생도 많고 탈도 많으셨겠지만

다 좋아질 겁니다.

책에서 봤는데요, 항상 누군가를 위해서 생각해주고 희생한 사람들에게는 복이 올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그사람들에게 다시 행복이 몰려오기 때문이래요.

떠나간사람들도 , 잊혀졌던 사람들도, 정을 주었던 사람들도 다들 그 따뜻함을 잊지 않고 모여든다고해요.


삭막한 사막 한 복판에 모닥불을 피우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처럼말이에요.


너무 상심마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사람이 돌아오면 환하게 웃어줄 수 있게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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