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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건우 Jul 23. 2018

신용등급 관리는 이렇게! (2)

쉬운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쉬운 신용등급 올리기 
 

 
1. 대출은 1금융권에서 받자
 은행은 가장 낮은 대출금리를 제시하기도 하고 신용평가 시 2금융권, 저축은행에 비해 평점 하락률이 적다. 
 
2. 현금서비스카드론 대출은 안된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자주 이용하는 현금서비스, 카드론 대출. 현금서비스는 단기 카드대출이력으로, 카드론은 2금융권 대출 이력으로 은행에서 받는 대출보다 높은 금리와 더 많은 신용평점 하락을 불러온다. 과거 통계 분석 결과 현금서비스 이용자의 연체율이 미 이용자의 연체율보다 높기 때문이다. 편리함은 신용등급과는 절대 친하지 않다. 
 
3. 연체는 절대 안된다. 
 과도한 대출은 연체를 불러온다. 연체는 또 다른 대출을 불러오기 때문에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치게 마련이다. 납부할 이자가 부족할 때는 이자의 일부라도 상환하자. 그러면 그 기간만큼 연체일수록 늦출 수 있다. 
 
4. 연체 상환 시에는 오래된 대출이자가 높은 대출 순으로 상환하자.
 연체기간이 길수록, 연체금액이 클수록, 대출 횟수가 많을수록 신용평가에는 부정적이다. 또한 연체기간이 길어지면 회복되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함께 길어지게 된다. 
 
5. 신용카드는 한도를 정하고 사용하자.
 신용카드 사용 시에는 한도를 미리 정하고 사용하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카드 이용금액을 한도로 정하자. 신용카드의 높은 한도는 더 많은 소비를 불러온다. 과한 소비는 카드 돌려 막기로, 돌려 막기는 다시 빚으로 돌아온다. 신용카드 사용 시 한도는 월 소득의 25% 이내가 적당하다. 
 연체 없는 신용거래기간이 3년, 7년 이상이 되면 충분한 금융거래 경험을 쌓은 것으로 봐 신용평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도를 정해놓고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자.  


 
6. 신용카드 결제일은 월급날 이후로 설정한다.
  신용카드 결제일은 월급날 이후로 설정해 혹시나 있을 연체를 예방하자. 자동이체는 기본이다. 하지만 자동이체 일을 기다리기보단 미리 선결제를 하자. 선결제는 연체 예방에도 개인 신용거래 평점에도 도움이 된다. 
 
7. 보증은 무조건 피하자.
  보증은 대출과 마찬가지로 내 대출거래내역에 포함된다. 추가 대출과 마찬가지로 내 대출한도를 축소시키고,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지므로 대신 갚아줄 생각이 아니라면 보증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8. 저축보다는 대출 상환이 먼저다.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적금보다는 대출 상환이 먼저다. 대출 상환은 신용등급 상승을 불러오지만 적금은 신용등급을 상승시키지는 못한다. 신용등급 한 등급은 평균 1% 내외의 금리 차이가 난다. 신용등급 한 등급을 올리면 금리 1%의 적금을 가입하는 것과 같다. 
 

 
9. 주거래 은행을 정하자.
 주거래 은행을 정하고 꾸준히 거래 실적을 쌓아라. 꾸준한 거래실적은 우대금리를 불러온다. 대출은 여러 기관에 나누어 받는 것보단 한곳에 집중해서 받는 것이 더 낫다. 금융 실적은 주거래 은행 한 곳으로 집중하자. 
 
10. 신용평점  등급을 자주 확인하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이다. 눈에 자주 보여야 잊어버리지 않는다. 자주 확인해야 관심을 계속 가질 수 있다. 신용에는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좋은 등급을 불러온다. 
 2011년 10월부터는 신용조회는 평점 산정에 반영되지 않으니 자주 확인하자. 년 3회까지 무료 신용조회도 가능하다.  

 
11. 불법 대부 업체 광고는 쳐다보지도 말자.
 대출이 필요하면 1금융권을 이용하자. 급하다고, 편리하다고 불법 대부 업체를 이용하는 순간 내 신용은 바닥을 향해 간다. 일반적으로 고금리 대출 기관의 대출 비중이 높으면 신용평가에서는 더 부정적이다.
 

 
12. 가산점 제도를 활용하자.
 세금, 통신비, 공공요금 등을 성실히 납부했다면 신용평가사에 등록해 가산점을 받자. 휴대폰 요금 등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제출하면 5~17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납부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산점을 더 주니 연체 없이 꾸준히 납부한 실적을 제출하자. 
 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금융 정보 반영 신청’을 하거나,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납부실적을 제출하면 된다. 금융 실적이 부족한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에게 유리하다. 
 햇살론 등 서민금융 대출금 성실 상환 실적,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 실적, 꾸준한 체크카드 사용실적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서민금융, 학자금 대출 상환 실적의 경우 신용등급 1~6등급, 연체 중인 자, 다중채무자의 경우 가산점을 받는데 제외될 수 있다. 

 
  
길건우 자산관리사(rlfrjsd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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