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세대 보험 준비하기

by 길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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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통계 자료를 보면 평생 쓰는 생애의료비 대비 65세 이후 의료비 비중을 보면 50%가 넘는다.

남성의 경우 50.5%, 여성의 경우 55.5%


정작 보험이 필요한 60대 이후에는 아프다는 이유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거의 없다.

60대가 넘어가는 부모님들의 경우 신체의 노화등으로 인해서 암뿐만 아니라 뇌,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도 올라가는데 이는 우리나라 사망순위 1,2,3위에 해당하는 원인이다.

그래서 이런 질병들을 대비해서 의료비를 준비해야 하는데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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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성인병) 중 대표적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2016년 고혈압환자는 750만명이 넘었고, 당뇨병의 경우 70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3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 세대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고혈압, 당뇨병 자체는 꾸준히 약만 먹으면 되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큰 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솔직히 맞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성인병)이 위험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 만성질환으로 오는 합병증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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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은 눈, 뇌, 심장, 신장, 혈관, 치아, 신경 등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부위가 없을 정도로 무섭다.

크게 분류를 해보면 혈관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뇌출혈(뇌혈관이 터지는 경우), 뇌경색(뇌혈관이 막히는 경우)과 같이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심근경색(심혈관이 막히는 경우), 심부전증(심장이 혈액공급을 못하는 경우), 협심증(흉부 통증)과 같이 심장혈관에 병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외에도 만성신부전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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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중 2가지 이상의 병이 추가로 얻을 확률이 높아질수 밖에 없다.

그래서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관련된 보험을 꼭 가입해야 한다.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과거에는 보험가입을 전혀 할 수 없거나, 가입을 할 수 있더라도 부담보(보장을 받을 수 없는경우)에 잡히거나 할증(보험료를 높게 책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보험은 옛날 보험이 무조건 좋아. 어제 보험이 오늘 보험보다 좋다."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맞다. 옛날 보험이 지금의 보험보다 대부분 좋다.

왜냐면 지급제한 사항이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많고, 보장범위도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보험이 좋은 것도 있다.

병이 있는 사람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이다. 유병자보험의 경우 대부분 상품명에 '간편'이라는 용어가 붙는다.

보험가입시 필수로 작성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계약전 알릴의무'이다.

알릴사항의 경우 보험사 마다 차이는 있지만 15~18개 정도를 물어본다. 3개월 이내에 진찰 또는 검사를 받았는지? 1년 이내 추가검사를 받았는지? 5년 이내 입원, 수술, 치료, 투약을 했는지? 취미는 뭔지? 부업은 하는지? 등을 물어보는데 간편심사보험은 딱 3가지만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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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검사 소견이 없다면

2년 이내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 수술한 적이 없다면

5년 이내 암 진단으로 입원, 수술을 한 적만 없다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다.


이때 추가로 많이 물어보는게 보장범위다. 아픈 사람이니까 보장해주는 범위가 엄청 좁은거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지는데 솔직히 일반 보험에 비해 좁은건 사실이다.

예를 들어 질병후유장해 3~80%는 가입이 불가능하고, 수술비의 경우에도 다양한 수술비를 가입하지 못한다.

그러나 암, 심장, 뇌에 대한 3대 진단비는 잘 준비할 수 있다.


가입가능하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을 해서는 안된다. 보장범위 확인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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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비 가입시에 남녀생식기암(유방, 자궁, 방광, 전립선)과 대장점막내암이 일반암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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