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관 교체 이슈,
밸브 관련주에 호재일까?
지난 5일, 서울시가
단계적으로 상수관을 교체하는 내용을 담은
'2022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발표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 부차 일대에서
민간인을 집단학살했다는 증거가 드러나면서
EU 5차 러시아 제재조치 방안에
철강, 사치품, 항공유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러한 이슈 때문에
밸브 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스관, 철강에 두각을 보이는
화성밸브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화성밸브
화성밸브는
LPG 용기용 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등을
제조, 판매하는
국내 1위 밸브전문기업입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14억 원(+37%),
영업이익 14억 원(+56%)으로
전년 동기 대비하여 성장하였으나
실적에 비해서 현재
많이 고평가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2022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도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논의 중이기 때문에
내용이 수정될 수가 있어
지금은 지켜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화성밸브의 대안주를 찾아라!
화성밸브 대안주 -
디케이락 VS 한국주철관
디케이락
전체 매출의 66%가 수출이고,
계장용 피팅밸브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피팅 58%, 밸브 30%, 상품 8%, 기타 4%입니다.
최근 들어 북미 및 유럽에서
MRO(소모성 자재) 시장이 확대되면서
나오는 매출 기회 확대가 눈에 띄고,
글로벌 석유 및 가스회사들이
EPC 부문을 확대하고 있어
그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측면이 높습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1,050억 원(+23%),
영업이익 136억 원(+62%)로
전방산업 변화 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매수가 12,000원
목표가 15,000원
손절가 10,700원
한국주철관
지난 5일,
올해 1,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시의 노후된 상수관 3,073km를
교체하고 세척하는
'2022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서울시 뿐만 아니라
다른 시들도
상수관들이 많이 노후되어 있어
상수관 교체 사이클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주철광 같은 경우에는
1953년에 창립되어,
주철, 강종 강관, 밸브류 등
상하수도 배관용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상하수도용 덕타일주철관과
일반 사업에 필요한 부품 또는
소재 관련 주물제품 등을 생산하고,
주요 수요처로는
조달청 및 각급 지자체,
수자원 공사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5,101억 원(+55%),
영업이익은 486억 원(+328%)로
전년도 대비하여 영업이익이 큰 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주철관의 종속회사 중에
'엔프라니'라는 화장품 제조 판매 업체가 있습니다.
주요 아이템이
눈가, 팔자, 목 등
초간단 주름관리템인데요.
화장품의 수요도 늘어나는 지금,
안팎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됩니다.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12,000원
손절가 9,500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