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치 찍은 국제 곡물가,
주가 행방은?
국제 곡물 가격,
역대 최대치에 다라고 있습니다.
단기 테마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곡물 관련 주,
전쟁이 장기화가 되면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밀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곡물 시장에 타격이 크기 때문인데요.
전쟁 결과
식량 가격 34%, 원유 가격 60%,
비료가격은 2배 상승했습니다.
곡물가격 상승 전망에
국내에서는 사료 관련 주가 눈에 띕니다.
각종 곡물 관련 주들이
어제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21.83%의 상승을 보여준
한일사료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한일사료
한일사료는
닭, 돼지, 소 등의 사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20년 기준으로 사료회사 생산량 16위를
했을 만큼의 경쟁력이 있고,
생산 비중은 촉우사료 20만 톤,
양계사료 7만 톤, 양돈사료 600톤으로
연간 약 27~28만 톤의 사료를 생산합니다.
한일사료의 양계사료는
특히 타사 대비하여
우위성을 갖고 있는데요.
사료업계 최초로 벤처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사료용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곡물 가격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국제곡물 4월호'에 따르면
2분기 식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158.5로
전분기 대비 10.4% 상승했고,
사료용 수입단가지수는 163.1로
전분기 대비 13.6% 상승했습니다.
수입 곡물 가격이 최근 6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이를 원료로 하는 식품, 사료 등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일사료의
20년 영업이익은 34억 원,
21년 영업이익은 136억 원으로
1년사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원재료의 해외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국제 정세에 대한 변동성, 리스크 등
변수들이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한일사료의 대안주를 찾아라!
한일사료의 대안주 -
보라티알 VS 미래생명자원
보라티알
보라티알은
식자재 및 가공식품을
수입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40여 개 제조사에서
720여 가지의 제품을 수입해서
CJ, 신세계 등
국내 총 1,900여개 업체에 유통합니다.
식자재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보니
원자재 가격 상승을 판가에 전이 가능해
리오프닝의 수혜도 받을 거라 예상됩니다.
지난해 매출은 611억 원(+21%),
영업이익 70억 원(+87%)입니다.
신규사업으로 가정간편식(HMR/밀키트)을
시행 중이고, 지난해 실적 변화들을 보면
올해의 성장성도 매우 기대됩니다.
매수가 13,500원
목표가 16,500원
손절가 12,500원
미래생명자원
미래생명자원은
반려동물 사료사업을
주력으로 펼치고 있는데요.
가정간편식(HMR/밀키트) 등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입니다.
주요납품처는
쿠팡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인 '꼬리별',
동물영양 전문업체인 '카길',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인 '원데이케어'로
OCM 제품을 공급합니다.
미래생명자원은 2018년
반려동물 식품 전문 공장을 건설하여
HACCP 인증을 받았고,
20년 10월,
HMR 제조기업 '푸드트리' 증자 등
B2C를 강화 중입니다.
21년 매출 667억 원(+40%),
영업이익 19억 원(+31%)로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상승이 예상됩니다.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13,000원
손절가 1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