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NG 인프라 투자 증가 예상,
수혜주는 철강주!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러시아산 LNG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미국산 LNG 수출량이 늘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던
지난 10월 이후로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미국의 수출량이 늘어나다보니
미국 내 한국산 에너지용 강관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하여 40% 증가했습니다.
미국 내 한국산 강관 수입 비중은
23%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 철강 수입 제한 법령인
'철강 232조'가 걸림돌입니다.
'철강 232조'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자국 철강업계 보호 명목으로
수입산 철강 제품에
고율관세, 물량제한을 가하는 법령인데요.
이달 말,
우리나라 협회단이 미국에 방문하여
상무부, 무역대표부, 철강협회 관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 EU, 영국, 일본 등과
재협상을 통해 관련 제한을 완화한 바 있기에
우리나라도 그러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 외에도
철강이 지금 시기에 주목 받는 이유.
중국 내 최대 철강 생산지인 탕산시.
탕산시는 중국 철강 생산량의 13%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규모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 탕산시가 임시 봉쇄,
사실상 무기한 봉쇄됐습니다.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보니
이 봉쇄조치가 세계 철강 가격에 영향을 줄텐데요.
칭다오항 기준
철광성 가격이 톤 당 152딜러,
연초 대비 29.90달러(+24.3%)나
증가했습니다.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철강 주가가 많이 상승했는데요.
오늘은 알아볼 종목은
금강철강!
금강철강
금강철강은
포스코 판매점으로
전량을 포스코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가공하여 판매합니다.
산세강판(산화방지 유막 처리)과
아연도금강판에 강점이 있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금강철강은 철강 뿐만 아니라
비료 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최근 핫한 비료 사업과
철강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금강철강.
지난해 매출 2,362억 원(+34.8%),
영업이익 91억 원(+1987.4%)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수혜 받을 요소가 많아 보이지만
고평가되었다는 의견도 있으니
그 점 참고하셔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금강철강의 대안주를 찾아라!
금강철강 대안주 -
화인베스릴 VS POSCO홀딩스
화인베스틸
화인베스틸은
조선용형강(인버티드형강),
일반 형강을 주력으로 내세우는데요.
트렉슈, 강널말뚝 등
여러 곳에서 쓰일 수 있는 품목들의
판매가 기대됩니다.
조선용형강은 현대제철과
화인베스틸만 생산합니다.
2020년 말 앵글시장 점유율은 13%로
회사의 경쟁력도 충분히 보여지고,
그 밖에도 풍력과 원자력 같은
신수요 산업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조선업황의 개선이 기대되면서
판가에 전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452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으로
실적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수가 3,600원
목표가 4,500원
손절가 3,300원
POSCO홀딩스
러시아에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유럽.
천연가스 41%, 석탄 47%,
원유 27%의 비중을 러시아가 차지할 만큼
의존도가 굉장히 높았는데요.
유럽이 이제 러시아에게서
독립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를
2/3까지 축소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완전 독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요.
그에 미국 LNG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월 미국 LNG 수입량은
전월보다 32% 증가한 154억 입방미터로
미국 수입량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 현황이
최근 5년 내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유럽은 겨울 준비를 위해
여전히 많은 LNG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LNG 인프라 투자 집중이 예상되는 미국 시장 내에
한국 강관 수입 비중은 무려 23%입니다.
특히 미국 LNG 터미널형 강관인
STS강관.
포스코는 STS 후육강관을 생산하기 위한
후판, 코인 조달이 가능한 기업 중
글로벌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NG 관련 이슈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POSCO홀딩스!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350,000원
손절가 28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