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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건우 Apr 26. 2022

'에코프로비엠'!
원자재 가격 부담, 양극재는 아니다!


그린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

인도네시아 공급 차질.



이러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양극재에 들어가는 메탈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리튬, 니켈(+78%), 

코발트(+56%), 

알루미늄, 망간(+27%))



이렇게 소재 가격이 인상되다보니

배터리 가격도 인상되고

전기차 가격도 인상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과거 양극재 기업들은

메탈 시세에 따라 실적이 변동이 되었었는데

지금의 양극재 기업들은

왜 소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걸까요?

왜냐하면

2차전지 밸류체인 내에서

양극재 업체들은 

판가 전이가 가장 잘 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니켈 가격 상승으로

양극재 업체들의 판가가 매월

2~3% 상승하고 있는데요.


1분기 뿐만 아니라 2분기에도

판가 상승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됩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40% 증가했고,

신차(포드, bmw)와 테슬라에 공급하는

소재 업체 위주로 고성장을 유지 중입니다.



테슬라는 22년 150만 대 이상 판매를 전망하고 있고,

포드 F-150은 사전 예약 2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양극재 가격 상승,

전해액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LG엔솔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6% 상승한 것으로 보아

셀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여

소재업체 단가 인하 압력이 경감되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은 6,300억(+139%),

영업이익은 361억(+103%)으로

영업이익률은 5.7%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창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보여준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판가 상승

포항 공장 조기 가동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외에도

포드 및 BMW향 양극재 출하량 증가,

하이니켈 양극재 프리미엄 급에 적용되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높은 수요 유지 등

2분기 실적 판가 상승과 

수요 호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2년 예상 매출은 3.2조(+116%),

영업이익은 2,264억(+97%)

예상됩니다.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550,000원

손절가 4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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