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
인도네시아 공급 차질.
이러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양극재에 들어가는 메탈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리튬, 니켈(+78%),
코발트(+56%),
알루미늄, 망간(+27%))
이렇게 소재 가격이 인상되다보니
배터리 가격도 인상되고
전기차 가격도 인상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과거 양극재 기업들은
메탈 시세에 따라 실적이 변동이 되었었는데
지금의 양극재 기업들은
왜 소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걸까요?
왜냐하면
2차전지 밸류체인 내에서
양극재 업체들은
판가 전이가 가장 잘 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니켈 가격 상승으로
양극재 업체들의 판가가 매월
2~3% 상승하고 있는데요.
1분기 뿐만 아니라 2분기에도
판가 상승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됩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40% 증가했고,
신차(포드, bmw)와 테슬라에 공급하는
소재 업체 위주로 고성장을 유지 중입니다.
테슬라는 22년 150만 대 이상 판매를 전망하고 있고,
포드 F-150은 사전 예약 2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양극재 가격 상승,
전해액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LG엔솔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6% 상승한 것으로 보아
셀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여
소재업체 단가 인하 압력이 경감되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은 6,300억(+139%),
영업이익은 361억(+103%)으로
영업이익률은 5.7%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창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보여준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판가 상승과
포항 공장 조기 가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외에도
포드 및 BMW향 양극재 출하량 증가,
하이니켈 양극재 프리미엄 급에 적용되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높은 수요 유지 등
2분기 실적 판가 상승과
수요 호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2년 예상 매출은 3.2조(+116%),
영업이익은 2,264억(+97%)로
예상됩니다.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550,000원
손절가 44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