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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건우 Apr 28. 2018

은행과 금리 (2)

은행과 금리 (2)
  
  
저축은행도 금리 비교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저축 금리, 대출금리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검색창에 ‘저축은행중앙회’를 입력하거나, 주소창에 www.fsb.or.kr 입력하면 된다.

우측 하단 ‘예금금리 보기’ 클릭

예금, 적금 모두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4월 기준 저축은행의 평균 금리는 2.63%로 시중 은행보다는 높고, 인터넷 가입·스마트뱅킹 전용·인터넷은행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다. 현재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는 웰컴 저축은행의 ‘welcome 첫 거래 우대 e 정기적금이다. 참고로 엑셀로도 다운 가능하니 보기 편한 대로 이용하면 된다.
  
  
일반은행, 저축은행 외에도 새마을금고도 금리 확인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검색창에 ‘새마을금고’를 입력하거나, 주소창에 www.kfcc.co.kr 입력하면 된다.


새마을금고 같은 경우엔 지역마다 이율이 조금씩 차이가 남으로 자택, 직장 주변을 검색해서 가장 많은 금리를 주는 곳에 저축을 하면 된다. 실질적으로 금리는 저축은행보다는 조금 적은 편이지만 새마을금고의 좋은 점은 ‘세금우대저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금우대저축이란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과세를 하는 것을 뜻한다.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에서 가입 가능하며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2018년 12월 31일까지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1.4%(이자 소득세 0%, 농특세 1.4%)를 과세, 2019년에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5.9%(이자 소득세 5.0%, 농특세 0.9%)를 과세, 2020년 이후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9.5%(이자 소득세 9.0%, 농특세 0.5%)를 과세한다.
  
한도가 5천만 원인 비과세 종합 저축까지 가입 가능하니 한도를 잘 활용하면 금리상으로 보자면 0.2~0.5%까지 금리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 등의 사이트를 활용하여 조금 높은 금리 이득을 취할 수 있다면 부자들의 행동을 조금이라도 따라 할 수 있다. 내가 이제껏 만나 온 부자 고객들은 모두 단 0.1%의 금리에, 단 0.1%의 수수료에 굉장히 민감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들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해라.”라는 말이 있듯이 그들이 하는 생각, 행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들과 비슷해질 수 있다. 단 0.1%의 금리에도 민감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길건우 자산관리사(rlfrjsd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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