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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부크크를 통한 개인출판 유통결과


지난 번 포스트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앞서 내 책을 브런치-부크크를 통해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내 책을 내가 만들어서 소장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하는 욕심에 외부 유통을 신청할 수 있다. 부크크에서만 판매를 하면 아무래도 접근성이 떨어진다. 부크크 가입 절차가 간단하지만 내 책 한 권 구매를 위해 사이트에 가입하기가 귀찮을 수 있다. 메뉴 중 '도서관리'를 클릭하면 저 창이 뜬다. 저기서 유통관리를 클릭해 보자.

외부유통은 세 곳에서 가능하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세 곳 다 신청할 수도 있고 본인이 원하는 곳만 신청해도 된다. 신청 후에는 3주 내에 검색이 가능해진다. 아무래도 외부유통이 되면 접근성이 편해지는 장점이 있다.

짜잔~ 예스24와 교보문고에는 내 책이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우연히 검색을 통해서라도 내 책을 보게 되면 혹여나 구매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이러니 진짜 책이 나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외부유통으로 판매할 시 단점은 부크크로 구매할 때보다 수익이 적다는 점이다. 보면 알겠지만 2배 이상 수익금에서 차이가 난다. 책의 접근성은 증가한 대신 판매수익성은 확 줄어든 것이다. 구매자 입장에서 장점은 배송비다. 예스24의 경우 배송비를 받지 않고(교보는 잘 모르겠다) 부크크의 경우 살 책이 이 한 권 밖에 없을 때 배송비가 부담되는 반면 예스24나 교보문고는 여러 권의 책을 구입할 때 껴서 살 수 있기에 장점이 있다. 특히 부크크의 배송비가 2,500원으로 구매자 입장에서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외부유통 구매가 부담이 덜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책이 나온 것이 아닌 POD 개인 출판이기에 책에 하자가 있는 것이 아닌 반품이나 취소는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매자는 책을 구매할 때 이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 홍보.......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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