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서랍

정해진 틀 안에 정의 내리는 사람들

by 코끼리

뭐는 뭐다

이래서 그런가 보다


먹는 거

입는 거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심지어

잠들어 있는 자세까지도


알 수 없고

모호한 것들까지

이유가 궁금한 우리는

머릿속 서랍을 만들어

서로를 관찰한다


그 관찰의 결과가


그래서 그랬나 보다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다, 처럼


상대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쓰이길









keyword
작가의 이전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