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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끼리 Jun 26. 2021

밤산책

토요일 밤,

배 터지게 야식을 먹고 나온 산책길

조명이 없는 길의 반대편은 암흑이다.


문득 드는 생각 하나.


 나는 그동안 태양과 지구가 만든

낮과 밤의 구분을 무시하고 살았구나  


오늘만큼은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아볼까...?


쉽지 않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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