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및 입지
정말 부업으로 좋을까요
저는 추천드립니다
제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제 명의 상가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아실 텐데요
기존에 받던 월세를 제하고도 현재 평균 순수익 150만원 정도 남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게는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여름성수기를 아직 겪어보지 못했기에 나름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점도 그렇고 아할(아이스크림 할인점)도 역시나 입지가 최우선이죠
그럼 어떤 자리가 좋은가 궁금하실 분이 계실 거 같은데
제가 말씀드릴 답변은 '내가 사는 곳 근처 잘 아는 상권에 차리자'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가까울수록 좋다
무인이라고 할지라도 최소 주 2~3회는 가야 하고 긴급상황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멀수록 관리가 힘들고 시간과 돈이 낭비된다고 봅니다
두 번째. 부동산 실력부족
저는 유동인구 분석이나 이동경로 분석 등 전문적인 기술이 모릅니다
대신 사는 곳 근처다 보니 상권을 훤히 잘 알고 있습니다
보통 한 동네에 오래 살다 보면 저뿐만 아니라 장사가 잘되는 곳을 잘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추가 팁. 경쟁점 유무
제 경우 아할을 차릴 때만 하더라도 근처 경쟁점이 3곳이나 있었는데 전 이런 자리를 선호합니다
어차피 장사가 잘된다면 경쟁점은 무조건 들어올 것이고
그만큼 상권에 수요가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입지가 좀 빠져도 잘되는 곳이 있지만 저처럼 초보시라면
좋은 입지가 나올 때까지 집 근처 상권 부동산을 매일매일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