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열린 마음과 진정한 우정이 세상을 구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열린 마음과 진정한 우정이 세상을 구한다]

거친 폭우가 몰아친, 다음날 아침 새벽, 거실에 앉아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읽었습니다.

Hail Mary는 천주교 용어로 '아베 마리아', 즉 '성모송'을 의미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성모송을 외우며' 이판사판으로 모든 것을 던져 보는 '최후의 수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성공하지 못한 前 과학자이자 과학자이자, 학생들에게 제법 인기가 높은 선생님인 주인공이, 멸망을 앞둔 지구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우주공간에서 좌충우돌 동분서주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명백한 인간적 결함과 실패의 경험을 가진 사람이 결과적으로 지구와 또 다른 별을 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무엇보다도 창의력, 호기심, 열린 마음, 친절함 그리고 진정한 우정이 지구와 또 다른 별을 구하는 서사가 자연스러우면서도 감동적입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과학적 사실과 인간 감정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훌륭한 SF 소설입니다. 일독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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