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이기는 태도의 힘
나를 바꾸는 것은 용기 있는 '한 걸음'!
세상을 모든 것을 얼려버릴 듯한 맹추위가 찾아온 성탄절 아침 '모든 것을 이기는 태도의 힘'을 읽었다.
모든 사람은 각각 그 잣대는 다르지만 나름의 '성공'한 삶을 원한다. 그래서 모두가 '변화'를 꿈꾼다. 이 책에서 그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결정짓는 것은 '태도'라고 이야기한다.
좋은 태도를 위해서는 어떤 '정서'를 가져야 하는가?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가? 마지막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가로 구분된 3개의 장을 통해 저자는 감정에 치우친 사람, 행동이 앞서는 사람, 생각이 많은 사람 등 각기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상대가 아프면 같이 아파할 줄 아는 '공감'그리고 감사할 줄 아는 '감사' 마지막으로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는 '실천'의 가치를 마음에 담아두고 싶다. 끊임없이 되새기지 않으면 잊기 쉬운 감정들이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이론도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렇기에 '모든 것을 이기는 태도의 힘'에서는 '한치론'을 이야기한다. 한 치 앞만 보고 걷자는 것이다. 저 멀리 정상만 바라보고 한숨만 쉴 게 아니라, 누군가 걸어간 길이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자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호소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고, 시작보다 과정을 즐겨야 좋은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이기는 태도의 힘'은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태도 심리학'을 주제로 쓴 책이다. 일반인을 상대로 서술한 만큼, 사례도 다양하고 편하고 술술 읽힌다. 주변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의미 있는 '삶'등과 관련해 '영감'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권할 만한 책!
끝으로 이 책에 담긴 마거릿 대처의 아버지가 대처에게 했다는 말.
"생각을 조심해. 생각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해. 말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해. 행동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해. 습관은 인격이 되니까.
인격을 조심해. 인격은 운명이 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