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나른한 오후..
한편에 쌓인 수험서가 버거운 그들에게, 오늘도 불안한 사회생활 속에 희망이 없다고 투덜대는 그들에게..
시간 때우기식 길거리 잡상인이 아닌, 한적한 길에서도 외면하지 않고 옳거니 하고 반가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글벗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쌀쌀한 날씨가 어느덧 물러가고 화창한 봄이 찾아와야 할 즈음..
아직도 흐릿한 날씨 속에 마음이 편치 않은 독자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마음의 봄이 하루빨리 찾아와야 할 텐데요,
저부터 창문을 활짝 열고 기지개를 켜겠습니다.
반갑게 서로 인사하기로 해요.
청소를 하며 책상을 정돈하려고 합니다.
많이들 찾아와 주실 거죠?
힘차게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