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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승국 경제학당 Sep 01. 2021

코스피 3,000 코스닥 1,000 지지선일까?(1)

▶KOSPI(코스피) 3,000p KOSDAQ(코스닥) 1,000p 지지선일까저항선일까고민해야 할 시점..


바른 경제신문에 첫 출근한 노승국 기자스튜디오 안에 자리 잡은 그의 사무실로 들어간다.
 
그렇게 크진 않지만 충분히 만족스럽게 일할만큼의 사무 공간은 되었다.
 
9월의 첫날, 커피믹스를 커피 잔에 털어 넣으며 ‘노승국 경제뉴스의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



컴퓨터를 켜볼까?
 
미 증시가 제법 상승 폭이 큰데상승파동(Wave)이 만만치 않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그렇고나스닥 종합지수도 그렇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니..
 
계속 이렇게 오르기만 하진 않을 텐데 말이야..
 
8월 마지막 날은 미 주요 증시가 소폭 하락했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증시 격언도 떠오르는걸..
 
가만있어 보자, 9월 첫날인 오늘은 아시아유럽 주요 증시가 다 올랐네이젠 증시의 *동조화도 옛날 얘기가 되어 버렸어..

*둘 이상의 국가에서 금리, 환율, 주가, 경기 등의 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


그럼국내 증시로 넘어가 보자.
 
코스피 지수는 3,200p를 회복했고코스닥 지수는 8/24 1,000p 회복한 이후 줄곧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주가의 시세가 내리지 않고 높은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음

 

계속 이런 상태를 유지하면 좋으련만증시의 앞날을 어찌 알 리요..
 
하지만 ‘노승국 경제뉴스가 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금융시장의 앞길을 밝히지 않으면 그 누가 하겠는가.
 
사명감을 갖고 이것도 운명이니 실력 발휘를 하는 수밖에..
 
일단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과거 한국 증시는 한반도의 *국지적 리스크로 인해 주가지수의 한계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일정한 지역에 한정된 위험. 여기서는 남북한 대치상황. 
 

가령코스피 지수는 2,500p 이하코스닥 지수는 1,000p 이하로 나름 선을 긋고, 그 이상은 버블(거품)로 간주하여 투자 위험의 신호로 해석하였다.
 
물론 코스닥 지수는 IMF 전과 IMF를 거치고 난 이후 닷컴 열풍으로 한때 2,000p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대부분 세 자리 지수대에 머물렀고, 올해 4월 들어 1,000p 대에 진입하며 현재와 같은 지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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