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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승국 경제학당 Sep 08. 2021

주식투자 당신의 돈을 노리는 사람부터 조심하자

주식

https://brunch.co.kr/@skroh21/247

시황(시장 전망)이 비교적 정확하게 맞은 것 같다. 


월요일부터 주 중반인 수요일까지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방향성 없는 혼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약보합 장세인데, 목요일 내일 하락 장세를 보이면 소폭 하락으로 기운다고 보면 되겠다.


이 시점에서 딱히 무얼 논한다는 게 애매하다. 말하자면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이 시장의 방향을 읽게 되면 정적만이 흐른다고 해야 하나.


손해 볼 사람이 없거나 적으니 뻘쭘한 상황으로 다들 눈치만 보게 된다.


어제에 이어 주식시장에서 알아두어야 할 칼럼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특히 초보 투자자들은 투자 업종 선정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가급적 내수주보다는 수출주, *펀더멘탈(Fundamental)이 튼튼한 제조업종 투자를 권한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심).

*경제 기초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020_0001203907

개인 투자자들은 특히 게임업종이나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투자할 때 조심해야 한다.


인터넷 뉴스나 경제미디어의 증권 방송도 믿으면 안 된다.


요즘은 유튜브로도 주식 방송을 많이 하고 있는데, 역시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버스를 광고 삼아 기존 학원 강사 대신 주식 전문가(?) 광고도 눈에 띄고 있다.


모두들 당신의 돈을 노리는 사람들이다. 뺏기지 않으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주식 투자하고 돈을 환불해 달라는 어느 뉴스의 제목에서 다들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나 바보다, 하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


투자는 자신의 돈으로, 자신의 책임하에, 자신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행위이다.


바보가 되면 안 되겠다. 주식시장을 포함한 투자의 세계에선 그 누구도 믿을 사람 없다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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