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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동형 Feb 07. 2020

창조적 통찰력

새로운 시장을 여는 트렌디한 방법

콘텐츠의 시대! 창의기획으로 글로벌하게 성공하라    


방탄소년단(BTS)는 2019년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경제효과는 ‘BTS 이코노미’라고 불린다. 2019년 6개월간 세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창출한 직간접 경제가치는 한 해 평균 5조 5600억 원에 이른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미국에서 시작하여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을 거쳐 해외 가수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스타디움 공연 후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은 서울에서 세 차례의 콘서트를 열었다.

마지막 콘서트로 열린 서울 콘서트에서 BTS는 17일간 열렸던 평창 동계올림픽의 70%에 육박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였다.

BTS처럼 한국을 대표하며 글로벌하게 진출한 콘텐츠는 핑크퐁(캐릭터), 베틀그라운드(게임), 레진코믹스(웹툰) 등 다양하게 펼쳐 저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콘텐츠 및 회사로는 미키마우스, 포켓몬스터, 해리포터에서 구글, 페이스북, 틱톡 등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콘텐츠들이 21세기 최고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요소는 무엇일까?    

이 두 문제의 답은 소프트한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Contents)에 있다.    

21세기는 콘텐츠가 지배하는 스마트한 시대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스마트라는 이름을 붙인 제품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회사, 집, 해외 등 언제 어디서든지 최신 콘텐츠를 접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높은 수준의 정보 및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도 함께 커지고 있어 스마트 제품 및 스마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 주위의 콘텐츠는 방송, 출판,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의 문화콘텐츠로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APP), e러닝 등 디지털 콘텐츠 등이 있다.     

요즘 각 기업들은 콘텐츠, 특히 스마트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스토리텔링 경영을 통해 차별화하고자 하며, 이를 비즈니스에 접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스마트 열풍이 불고 있다.    

정보화 사회를 넘어 창조 사회로 변해가는 시대에 맞추어 한 발 앞 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를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하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세스 수립과 실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향후 이어지는 글에서는 콘텐츠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 이해와 더불어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한 기획 프로세스를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스마트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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