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경우가 있다. 외적으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여성, 행동이 결단 있고 섬세하게 아름다운 여성 또 내적으로는 말이 정중하고 꾸밈없고 고상하게 아름다운 여성에게 반한다. 내가 봤을 때 그렇다. 마음씨 좋고 착한 사람 하고는 다른 부류다. 동경하는 대상은 본받고 싶을 만큼 보이지 않는 끌림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없는 것이 저 사람에게 있구나를 느낀다.
아름다운 사람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디에 시선을 두는지 그리고 행동은 어떻게 옮기는지 염두하여 본다. 오고 가는 길에서 가까운 이웃에서 친구에게서 동료에게서 온라인상에서도 마주친다. 그런 사람 앞에서 나도 모르게 점잔 빼기도 한다. ^^;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 그런 마음 가져져 나도 모르게 보아둔 것 따라 하게 된다. 그러면 조금은 나도 나은 사람 되어질까? 더 노력해야 될 것 같다...
아래는 직장에서 적용해보면 좋을 법한 이야기다. 동경의 대상이 되는 여성이란 멘트가 다소 우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남자든 여자든 자기 본분 다 하는 모습이 멋지다. 내가 상사라면 내가 신입이라면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리고 내 상사는 어떤 사람인지 좋은 사람을 구분할 줄도 알아야 한다 고 생각한다. 솔직히 존경받을 만한 사람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나 스스로...
유키 아코의 말 일도 잘하고 동료들에게 사랑받고, 이성에게도 인기 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면 훈련이 필요하다.
(1) 누구에게나 솔직 담백한 태도를 보이고 (2) 상대의 말이나 안색을 살펴 그 사람의 기분을 짐작한다. (3) 일은 완벽하게 척척 해내지만, 항상 겸손하다.
직장에서...
#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소하지만 가장 중요한 자질이다.
# 어떤 약속이라도 약속은 꼭 지키고 상대에게 성의를 다한다. 믿음이 곧 좋은 관계다.
# 진정한 지식이나 기술은 몸으로 익히는 것이지 입으로 익히는 것이 아님을 명심한다.
# 부탁받은 일은 바로바로 처리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의 신뢰를 얻는다. 반드시 성과가 있으니 습관을 갖는다.
# 말만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지 말라, 신뢰도 잃게 마련이다.
#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는다.
# 괴롭고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가면 그만이다. 자신을 추스르고 다시 한 번 도전할 힘을 갖는다.
# 존경의 대상이 되는 리더는 박학다식하고 경험이 풍부한 것 이외에 책임지겠다는 각오, 결단 내리는 역량, 따스함등, 인간적인 매력과 통송력도 필요하다.
# 어려운 일일수록 두 팔을 걷어붙이고 솔선해서 부딪쳐야 한다. 결과에만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 무능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아는 사람,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응용력이 좋아야 한다. 그 일을 하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앞이 보이지 않아도 꾸준히 나아간다. 중도 포기는 아예 하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
# 상사라면 위엄을 갖추되 함부로 호통을 치지 않는다. 평소에는 마냥 인자하여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 신입 사원의 경험이나 지식은 부족하게 마련이다. 후배라고 해서,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그들을 가벼이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 아랫사람이 편하게 발언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대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윗사람의 도리다.
# 자신의 입장에 맞게 처신하며 해야 할 말은 정중하되, 딱 부러지게 해야 한다. 그것이 현명한 태도다.
# 아랫사람이 실수나 문제만 일으킨다면 따끔하게 혼을 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꾹 눌러 참아야 한다. 먼저 잘한 점을 충분히 칭찬하고 그다음 문제의 20% 정도만 부드럽게 지적한다.
# 단순 반복 작업일수록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를 나무라기 전 스스로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사람이 진정한 '책임자'라 할 수 있다.
#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지위나 재력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것이 리더의 도리다.
# 먼저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의욕적으로 업무를 완수하고 나면 급여나 지위, 대우 등의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법이다.
# 상대방은 순식간에 당신의 진실을 간파해 낸다. 속임수는 통하지 않는다. 평소에 폭넓게 공부하고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세상의 도리를 알아야 한다.
# 아랫사람의 능력을 자세히 파악하고 뛰어난 능력 하나를 이끌어내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게 사람을 다루는 방법이다.
# 조직의 리더는 처음 만난 직원의 인간성을 파악하고 신뢰를 얻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권한 내세워 명령하면 불만만 생길 뿐이다. 부하 직원도 마찬가지로 상사와 신뢰 관계부터 쌓고 상사의 말이나 행동이 옳지 못할 때 조언하더라도 불편해지지 않는다.
직장에서의 일은 아무리 말해도 모자라다.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말이다. 복합적인 인간관계로 이루어진 곳이다. 10년간 작은 회사에서 일해오고 있지만 큰 회사는 더 복잡하겠고 작은 회사라고 복잡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어딜 가든 '빠찍'하고 불꽃 터지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가슴 쓸어 내릴 일이 있다. 잘 다독여 왔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가다듬는 시간이었다. 내 상사는 이러했고 나는 이러했고 신입들 이러한 걸 한 눈에 보게 될 것이다.
동경의 대상이 되는 여성에 대해 알고자 했는데 그저 동경이 대상 되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에게든 다 필요한 말이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이 정도만 제대로 알면 좋겠다 싶다. 신년에도 지치지 않는 직장생활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