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마케팅하다.
스스로 인생을 선택해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성장이 판가름 난다.
인생이란 어쩌면 '나'라는 밑천을 이용하여
장사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장사의 기본은
'누군가가 즐거워하는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한다'이다.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여 살았다.
- 아리카와 마유미 -
서른이 넘으면서 자격증에 도전하려는 이들이 많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혹은 별 전망이 없는 일을 그만두고 작게나마 자기 사업을 해보겠다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이대로 자기 사업을 해보겠다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이대로 자신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의 여유가 점점 없어진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때일수록, 스스로에게 여유가 없는 시기일수록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아리카와 마유미 p156
# 성장하려는 사람의 기본자세
가장 크게 성장하는 시기
어려운 것에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야 한다.
전혀 경험이 없는 분야의 일이라면 독학하며
감각을 익혀 필사적으로 매달려보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성공했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저는 항상 어려운 길을 선택했어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어요'
서른부터 성장하는 사람들은 다른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다.
길게 성장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여유 있게 자신의 생활을 운영할 줄도 알아야 한다.
아리카와 마유미는 서른다섯이 되어 글을 쓰는 일을 시작하였다. 전혀 경험이 없는 분야였다. 기모노 강사, 사진작가 등 여러 직업전선에 뛰어든 그녀였다. 모든 직종이 다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뛰어들었다. 그녀는 또다시 글쓰기 직종의 길에 뛰어든 것이다. 긴 기사를 하루 정도면 쓰게 되기까지 8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아리카와 마유미
분명 기초가 다져진 사람들과 경쟁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 다만 자신의 출발점이 그들보다 뒤라고 해서 뛰어넘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제자리에 머물게 될 것이다. 이제는 필요성을 직접 인지하면서 그때그때 배워나가면 된다. (다음이 아니라!) 쉽고 편안한 일은 언제나 '그 정도'에 머무르게 만든다.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20대에 수비 자세로 세월을 보내다 보면 불만이 쌓인다. 무엇보다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데 의욕 없이 시간을 보내면 아깝기 그지없다. 미래에 어떻게 다시 돌아올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서른 이후는 도움이 되는 것이 돈이 아니라 돈을 만들어 내는 '나 자신'이다.
나의 고민 과정에 따라 답을 얻어내고, 행동으로 옮기고
그것이 정답은 아니었어도 절대로 헛수고가 아니다.
그것은 스스로 무언가를 추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앞을 내다보는 과정' 그 상상력은 큰 도움이 된다.
'최고의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항상 '최악의 사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으러 외국으로 가기보다 주변을 잘 살펴보라 심리, 교육, 간호, 농업, 환경 등... 이 분야는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판단이 든다면 공부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남들과 다른 수준에서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머리로 고민하고 일을 처리하고 생각해야 한다.
<마무리>
오랜만에 읽은 자기계발 서적이다. 10년 후 다른 인생을 만드는 36가지 성장 비밀이라고 써져있다.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재밌는 제목, 재밌게 읽었다.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나도 '달라지고 있는 과정'에 놓여있다. 지난 시간을 되돌이켜 보면 이것저것 시도하는 나날이라 분주하고 조금은 힘겹다. 도태되지 않으려고 노력한 바다. 계속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 변화가 필요했다. 다시 또 제자리걸음이라 걱정이다.
이 책의 기운을 빌어 기운을 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