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사람들은 상상력을 풀어낸다.
창의성, 자기 안의 최고의 것을 양성하는 것.
창의적인 생활(취미와 목표에 열정적으로 이야기하거나 빠져들고, 친구나 가족에게 진심 어린 카드를 써 보내고, 일기를 쓰고, 독립해 자영사업을 시작하는 등)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훨씬 도량이 넓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활기 넘치고, 외향적이고, 집념이 깊고, 자신의 활동 자체에서 의미를 찾는 내제적 동기로 움직이는 편이다. 과학 그리고 예술에서 고도로 창의적인 사람들은 특출하고 이질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면면들을 엿볼 수 있다.
개방성과 민감성, 고독과 협업, 놀이와 진지함, 직관과 이성 같은 역설적인 여러 요소를 동시에 창작자 자신의 내면과 외부 경험에서 창작의 과정이 일어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이처럼 무척이나 다양한 기술과 행동, 사고방식을 상황에 따라 활용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새롭고 특이한 방법으로 이들을 조합하는 법을 터득한다.
창조의 2단계 과정
1단계, 아이디어를 궁리해 내고 독창성을 추구하는 생성 단계를 거친 뒤,
2단계,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검증하며 사회에 유익한 것으로 발전시키는 선별 단계로 마무리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폭넓은 성격 특질(가소성, 발산성, 수렴성)과 행동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데 특별히 능한 것 같다.
1) 가소성 : 참신한 아이디어나 대상, 시나리오를 탐색하고 거기에 관여하는 성향
2) 발산성 : 비순응적인 사고방식과 독립적인 사고로 표현되고, 충동성이나 낮은 수준의 친화성 및 성실성
3) 수렴성 : 순응하는 능력, 실제적 역량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각고의 노력을 쏟는 능력, 아이디어에 현실성을 부여하는 능력
<창의성을 타고나다>
창의성 기술을 갖출 수 있게 하려면 위험을 무릅쓰는 대담함과 독창성을 북돋고, 자율성을 부여해 그들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창조할지 결정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공상에 잠기고, 내적 탐구에 몰입할 시간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자신만의 목적과 정체성을 찾아 키워나가도록 도와야 한다. 거기다 서로 힘이 되어 주는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창의적인 마음의 10가지 작동원리>
1. 상상놀이
2. 열정
3. 공상
4. 고독
5. 직관
6. 경험에 대한 개방성
7. 마음 챙김
8. 민감성
9. 역경을 기회로 바꾸기
10. 다르게 생각하기
창의적 행동 자체는 새로운 양식을 만들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답을 찾아내기 위해 관례와 일상에서 탈피하는 행동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전체와는 다른 북소리, 자기 자신이 두드리는 북소리에 맞춰 행진하는 이들이다. 창의성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결과일 때가 많다. 창의성은 불가사의하고 종종 역설적인 방식으로 발휘된다. 인간은 종잡을 수 없는 생명체임이 분명하고, 창의성 자체의 무질서하고 다면적인 것은 인간의 본성을 닮은 과정이다.
자기 참조적 사고와 내적 성찰이 중요하다. 현재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마음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어느 쪽도 억누르지 않고 마음 챙김과 마음 방랑 상태를 모두 강화하는 명상을 해야 한다. 순간을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의식적인 자각 상태만으로는 창의성을 발현시키기에 부족하다. 창의적이 되려면 마음의 시야를 스치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인식하고, 그에 주목하는 능력(훈련)을 갖추어야 한다.
인생의 가장 큰 실패는 실행의 실패가 아니라 상상력의 실패다.
인지니어스는 '자연적 능력' 또는 '타고나 재능'이라는 뜻의 라틴어 '인지니움ingenium'에서 유래했다. 창의성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번영을 누리게 해줄 수단이며, 수많은 가능성들을 열어 줄 기회의 문이다. 창의성이 강화되면 당신은 문제가 아닌 잠재력을, 걸림돌이 아닌 기회를, 도전이 아닌 대변혁적인 해결책을 얻을 지름길을 갖게 될 것이다. 아이디어는 전 세계 경제의 연료가 되는 혁신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대부분의 활동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기 모니터링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뇌의 이 영역(생각하는 대로 다 말하거나 머릿속에 드는 생각을 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도록 제어하는)을 꺼서 아이디어를 매끄럽게 흐르게 하고 상상력을 풀어내는 기술을 마스터한 사람들이다. 애플은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이디어와 물건을 연결하는 과정은 창의성에만 중요한 게 아니다. 기분까지도 좋게 느껴지게 한다. 우리의 뇌는 농담에서 허를 찌르는 순간을 들을 때, 퍼즐을 완성할 때, 무작위적 정보들을 보이는 것에서 패턴을 발견할 때 쾌락을 느끼는 소량의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인지니어스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브레인스토밍 접근법 4가지
1) 판단 자제하기
2) 아이디어의 양에 중점 두기
3) 특이한 아이디어 독려하기
4) 아이디어 조합하기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씨앗이며, 심어지지 않으면 실속 있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씨앗을 많이 갖고 많이 뿌려야 한다. 가장 황당한 아이디어는 가장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전환된다.
마술사들과 환영술사들은, 우리가 환경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인다고 믿고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농담, 심지어 방 안의 누군가를 가리키는 것 같은 일들이 우리의 주의를 흩트린다는 걸 안다. 즉 우리 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 마술사들은 물체를 사라지게 하거나 사람을 반으로 자르거나 모자에서 토끼를 꺼낼 때, 우리의 집중 부족과 주의 산만을 전면적으로 이용한다.
익살꾼, 코미디언은 일상에서 우리의 주의를 끌지 못하는 것에 포커스를 둔다. 우리가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소한 것들 그 행위에 우리의 주의 집중시킴으로써, 우리는 일상적으로 무시하던 행동과 물건을 알아차리게 된다. 이런 활동들은 집중적으로 자세히 바라보면 아주 우스워진다.
경험을 파악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술가들은 끝없이 관찰하고 경험한 것들을 그림, 사진, 춤 동작, 단어로 구체화한다. 세세하게 관심을 갖고 세상을 관찰하는 법과 이 관찰을 내면화하고 매개체로 표현하는 법에 관한 것이다. 각종 예술가들은 이런 접근법을 사용해 관찰과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보관한다.
스탠퍼드 '디 스쿨'의 6개 생각 모자 - 전통적인 창의성 수업 코치
1) 사실에 근거하고 논리적인 사람은 흰색 모자를 쓴다.
2)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가장 편안해하는 사람은 초록색 모자를 쓴다.
3) 의사결정에 직관을 사용하는 사람은 붉은색 모자를 쓴다.
4) 정리정돈을 자하고 과정 지향적인 사람은 파란 모자를 쓴다.
5) 어떤 게 효과가 없는지 발견하는 이의제기자는 검은색 모자를 쓴다.
6) 모두를 만족시키길 갈망하는 사람은 노란색 모자를 쓴다.
창의성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는 데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결과가 완전히 불확실해도 말이다. 더욱 혁신하고자 하는 조직은 실험하기를 지원해야 한다. 실패를 데이터로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모두의 실험 의지를 강화한다. 이것은 대단한 아이디어다.
가장 최선의 아이디어를 찾는 비결
생각을 마음속에 오래 품지 말 것!
감정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추진력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많은 예술가와 기업가들은 지적 호기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화, 슬픔, 기쁨을 포함한 강력한 느낌에 의해 자신이 추구하는 바에서 앞으로 나아간다고 말한다.
-. 일부 최고의 시들은 극도로 우울한 시기에 쓰였다.
-. 가장 매력적인 산문의 일부는 가슴 저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일부 가장 성공한 회사들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세워졌다.
내부에서 창의성은 지식, 상상력, 태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지식, 상상력, 태도를 아무리 향상하여도 우리는 우리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 세상에 깊이 박혀 있다. 외부 세상은 항상 스며들어와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당신의 자원, 당신의 환경, 당신을 둘싼 문화는 당신의 창의성을 자극하거나 억제한다.
창의성이 없다면 당신은 정체할 뿐만 아니라 퇴보하는 세상에 갇히게 된다. 우리 각자가 미래의 발명을 책임지고 있다. 자신의 혁신 엔진의 열쇠를 돌리자.
미래를 예측하려면 시스템 사고를 하라?
조세 오코너, 이안 맥더모트가 쓴 미래를 통찰하는 시스템 사고 <생각의 미래>는 시스템사 고의 원리와 방법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미래>란,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무질서해 보이는 사건에서 구조와 패턴을 찾아서 변화를 통찰하는 데 기초가 되는 사고방식이 시스템 사고입니다.
뉴욕에서 발생한 테러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가 폭락?
시스템 사고란 무엇인가?
중동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때문에 대한민국 메르스 공포 확산!
시스템이란 구성 부분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전체로서 존재와 기능을 유지하는 개체이다. 다양한 시스템의 거동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보다는 구성 부분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므로 동일한 원리로 매우 다양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
(한 시스템의 특성은 시스템 전체로서 가진 성질이어서 어떤 개별 부분도 그 특성을 갖지 않는다.)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전체 시스템의 특성을 예측하기도 더 어렵다. 이런 시스템 전체로서의 특성을 '창발성'이라고 한다. 창발성은 전체 시스템이 작동할 때 발현된다.
분석은 전체를 부분으로 쪼개는 것이다. 우리는 분석을 통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부분을 전체로 합치는 것을 종합이라 한다. 우리는 종합을 통해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시스템을 쪼개서 분석할 때, 그 시스템은 특성을 잃는다. 시스템을 이해하려면 시스템을 전체로서 파악해야 한다.
구체성의 복잡성이란 구성 부분의 개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다. 동적 복잡성이란 각 부분이 여러 가지 상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부분 간의 가능한 연결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다. 시스템의 각 부분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시스템의 특성은 시스템 전체로서 가진 성질이어서 어떤 개별 부분도 그 특성을 갖지 않는다)
시스템은 각 부분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변화에 저항한다. 그러나 시스템이 변할 때는 갑작스럽고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시스템을 이해하면, 매우 적은 노력으로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특수한 지점, 즉 레버리지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시스템 사고는 직선이 아니라 원을 따라 생각한다. 구성 부분 간의 연결이 피드백 고리를 형성한다. 피드백은 시스템에 입력으로 되먹임 되는 출력, 혹은 다음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의 되먹임이다.
1) 강화 피드백은 시스템 내부의 변화가 되먹임 되어 변화를 증폭하면, 같은 방향의 더 큰 변화로 귀결되는 피드백이다. 시스템은 초기 상태에서 빠르게 멀어져 간다. 강화 피드백은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귀결될 수 있다.
2) 균형 피드백은 전체 시스템에서의 변화가 되먹임 되어 전체 시스템에서의 변화가 되먹임 되어 최초의 변화를 막아서거나 그 결과를 좌절시키는 피드백이다. 균형 피드백은 변화를 일으키는 행동을 약화시킨다. 균형 피드백은 변화 시도에 저항하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모든 시스템에는 목적(그 목적이 단지 생존일지라도)이 있다. 목적은 시스템의 바람직한 상태로서, 목적에 이르면 시스템은 휴지 상태이거나 균형 상태가 된다. 균형 피드백은 시스템의 현 상태와 목적 사이의 차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균형 피드백은 시스템이 목적을 향해 나아가게 한다.
<생각의 미래>
피드 포워드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예상이 현재에 영향을 미쳐 자기 충족적 예언이나 자기 파괴적 예언으로 귀결되는 것을 말한다. 시스템의 원인과 결과 사이의 시간 지연을 예상하라. 피드백 고리를 완성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피드백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더 길어진다. 시간 지연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시간 지연 때문에 과잉 행동하거나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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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배리 카우프만, 캐롤린 그레고어가 쓴 <창의성을 타고나다>를 읽었습니다. 띄엄띄엄 읽었어요. 창의적이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왠지 이 세상에 새로울 게 없어져 버린 건 아닐까 그런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새롭다고 보여주지만 새롭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무감각해진 걸까요? 저의 내면의 아이 같은 구석이 여전히 있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제 어릴 적 기억을 끄집어내고 싶었지만, 솔직히 기억하는 것들이 너무도 단편적이어서 이어 붙일 수가 없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기억해 냈으면 좋겠는데.... 그 점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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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니어스> 책의 저자는 창의성, 수많은 가능성들을 열어 줄 기회의 문, 유연한 사고, 창의성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는 데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감정의 문을 두드리는 것, 눈에 쏙쏙 들어오늘 말들이었습니다. 독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생각해 보지 않았던 사고를 넓히는 데 있어요. 다른 생각, 더 나은 생각을 도출해 낼 수 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제자리걸음인 사고만큼 답답한 것이 없는데 시간이 갈수록 변화 없이 안주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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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미래>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처럼 보이지만 모든 일엔 그 과정이 쌓여서 폭발하듯이 일어난듯해요. 작고 사소한 것을 보더라도 미래의 어떤 사건을 미래 예측해서 대비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창의성을 타고나다> <인지니어스> <생각의 미래>란 책은 저에게 창의적인 사고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노력하면 그런 사고 과정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찾았던 책입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뭔가 막연하게 와 닿지 않기도 했어요. 이 몇 권의 책으로 제가 통합적이 사고를 할 수만 있다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게 잘 되지가 않아요. 읽고 사고하는 과정은 어렵습니다. 책은 그 과정을 숙성시키는 것은 분명한데 조금 더 나아가려면 쓰는 것을 반복해 나아가야만 해요. 쓰는 것은 반죽과 같은 것인데 스스로 도출해내는 답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저도 알아가는 중이라 더 배워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