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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생 7가지 리스크 & 해결방법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by 훌리아
여자인생 7가지 리스크

1) 남성이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르길 원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결혼이나 출산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일과 가정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당한다.

2) 업무의 난이도가 높거나 부담이 큰 곳을 피해서 부담이 적은 쪽의 일만 선택하다 보면, 업무 기술은 늘지 않고 저임금을 받고 사는 인생으로 고정된다.

3) 일단 가정으로 들어가면서 일의 공백이 생기면,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는 한 재취업이 쉽지 않다.

4) 개인적인 사정보다 일을 우선으로 두는 경우에는 결혼이나 출산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에서 비롯되는 질병에 걸리거나, 심하면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다.

5)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때는 직장과 가족, 친척으로부터 이해와 협력을 얻지 못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도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한다.

6) 공무원이나 대기업 등 안정된 곳에 취직해서 일과 가정생활의 병행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일에 대한 부적응, 상사나 동료의 괴롭힘, 배우자의 전근 등 예측하지 못한 사태가 생겨 퇴직하기도 한다.

7) 전업주부라면 배우자의 직장 상황, 건강 문제, 실직이나 이직 등에 생활과 인생이 좌우된다. 이혼도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더 많은 리스크가 있지만, 위의 7가지만 하더라도 1~2가지에 해당된다. 이런 착잡함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3년 뒤 퇴사할 생각을 이미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다. 3년이 6년이 되고 10년이 지나고 있다. 나는 패배자인 것인가? 왠지 제자리걸음이란 걸 부정할 수가 없다.



리스크에 대한 대처법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사람마다 능력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상상력이 있느냐 없느냐? 그 차이만 있을 뿐이다.



01. 상상력 Imagination의 차이란?


자신의 미래를 어떤 식으로 상상할지에 대한 상상력의 차이를 말한다. '나는 이 정도로 만족해'라고 생각하면 딱 그 정도의 현실이 만들어진다. '어쩌면 나도 할 수 있을지 몰라'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작은 우연이 행운이 된다.


수많은 장애물에 여유로운 태도를 갖자

할 수 없는 일은 포기하자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자

미래를 그리는 힘은 '이게 아니면 다른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유연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멀리 본다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아리카와 마유미 '시간 앞에 영원한 것은 없다. 어렸을 때 인정받던 이도 혹독한 시련을 겪을 때가 오고, 스무 살의 생기 넘치던 이들도 성숙함으로 승부를 봐야 할 때가 온다.'



인생의 주기에서 변화의 순간들이 많다는 것은
선택의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는 뜻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체적으로
장래를 내다보며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이 변화할 각오를 해야 한다.

매일 침에 눈을 뜬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다.



02. 인생에서 승리란?


안정된 성공이란 것은 없다. 우리는 끝도 알 수 없다. 성공의 끝이 인생의 끝과 꼭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그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한다. 10년 후, 20년 후를 위한 시간, 돈, 노력,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는 37세 나이에 자유기고가가 되기 위해 도쿄로 향한다. 자유 기고가 일이 궤도에 오르기까지 글을 쓰는 것과 상관없는 물류회사, 레스토랑, 온라인 쇼핑몰 등 2년간 계약직 일만 했다. 언젠가 올지도 모를 꿈(자유기고가)을 붙잡고 삶을 이어갔다.


취업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졸업 후 취업준비에 몰두한다. 그러나 영어점수와 높은 학점은 경험이 아니다. 그것은 자격일 뿐, 기술이 아니다. 아무 기술도 없는 젊은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적다. 그러니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러 다닐 수밖에 없다.

다른 많은 나라에서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직장을 몇이나 옮겨가며 기술을 익히다 30세 정도에 자신의 직장을 결정하는 풍토가 있다. 그처럼 인생의 길을 열어두는 것은 배울 만한 점이 많다. 나의 적성이나 소질에 맞는지, 내가 원하는 곳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03. 막연한 희망? 자부심만으로 충분한 시도인가?


자신을 안다는 것'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주변의 신뢰를 쌓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스스로 당당해지는 것이다. 사회로부터 주어진 안전망 대신 내가 만든 안정망을 구축해 나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머물 장소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04. 미래를 준비하는 자의 태도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자기 철학이 있다. 나의 행복 기준을 정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 것이다. 과거 경험에서, 자신의 습관에서 만들어지는 생각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잘 들여다볼 수 있다.


자기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높게 생각하는 태도를 가진 이들이 장기적으로 볼 때 분명히 성공할 확률이 높다. 질 높은 일을 해내는 사람들은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이 있다.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는 눈을 가진 사람이 그 기회를 발견하고 만들고 제공해 성공한다.


05. 길어진 인생 두려워만 할 것인가? 이제는 1인 기업의 시대다!


시간과 기회가 늘어났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지금부터 연습하고 익힐 시간이 충분하다.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젊게 산다. 야망이 있으면 삶에 대한 흥미가 생긴다. 타이밍을 생각하고, 기회와 정보를 챙기면서 스스로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지원과 격려를 끌어모으게 된다.


미니멈 라이프 세대들에게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과 자신의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것은 다르다. 일을 원하지 않으면 자신의 가능성을 잘 모를 수 있다. 자신에게 올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닫는 것이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거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라는 자기 스타일을 추구하면 할수록 경제활동으로부터 멀어진다.

냉정한 현실이지만, 돈이 원인이 되어 행복이 망가지는 일이 많다. 돈이 없어서 싸움이 생기고 초조함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든다.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고, 돈을 벌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작은 일을 찾아내서 일의 폭을 넓혀가며 자신의 재능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


10년 후를 준비하는 것
오늘을 충실히 잘 산다는 것



06.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


자립하는 데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없다. 다양한 경험치만큼 타인을 배려하고 멀리 내다보는 안목도 생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히려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바로 자립이다. 여기에 더해 진정한 자립이란, 자신의 권리까지 당당히 요청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가도 분명 자신만의 공간과 일이 마련될 테다. 10년 후를 산다는 것은 내 삶의 설계도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10대, 20대에 만든 설계도로 80세, 90세까지 살 수 없다.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저자는 연예, 결혼, 육아, 노후 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언제나 다시 들어도 나쁘지않다. 아무튼 더 큰 변화는 20대, 30대 이후에 온다. 긴 인생을 사는데, 지금의 설계도로 버틸 수 없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를 때다. 지금 다시 인생을 설계해 보자!



마무리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이 체감 속도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눈감고 뜨고 가 한순간처럼 느껴진다. 20대에서 30대에 걸친 십몇 년의 시간이 더디고 답답하고 나아지지 않아서 괴롭기만 했었다. 내 인생인데도 불구하고 방관자처럼 행동했다. 모든 사실적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무감각해졌다.


나를 아는 것이 시급한 문제였다. 아직도 나는 나를 진실로 모른다. 한 발 물러나서 천천히 지켜볼 뿐이다. 물결처럼 한번 출렁거리다. 이내 잠잠하게 흘러가곤 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내야 하는 걸까. 행복도 불행도 잠시라고 느꼈다.


회의주의자, 지독한 회의주의자지만 그런 사실을 떠벌리고 다닐 순 없다.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나를 채근할 뿐이다. 아직 살아볼 만한 세상이야. 네가 뭘 어떻게 원한다고 해서 쉽게 이뤄지는 거 아니야 적당히 해. 나는 나와 싸워왔다. 못나게 튀어나오는 가지를 쳤다.


책을 모르면서 읽기 시작했다. 도서관을 주기적으로 다녔다. 출근하듯이.. 몇 년이 지나고 다시 책을 마음잡고 읽었다. 그리고 다시 다른 분야의 책을 읽어나가고 있다. 읽으면서 나는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 자문한다. 그래 조금은 나아졌을 거야. 조바심 가지지 말라고 타이른다.


시간이 너무도 금세 지나버려서 이제는 누구와 비교할 짬을 낼 수 조차 없다. 나는 너의 행복을 바란다. 네가 원하는 삶이라면 그래 나는 무조건 좋아. 너도 열심히 살아보라고 (마음으로) 말을 건넨다. 뒤돌아볼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언젠가 끝나고 말 미래다. 그리고 누군가의 시작이다.


내가 살아봤는데 세상이 나쁘지만은 않더라, 살아볼 만하더라. 나는 경험하고 말해주고 싶다. 한순간 포기했던 그런 삶도 다시 되살아나서 잘 살아지더라는 말을 건네고 싶다. 아직 그런 삶을 더 살 아내 봐야 하겠지만, 정말 잘 살아내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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