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째_에스텔야->로그아고스(20.4 Km)

떼제부터 산티아고까지

by 로카

에드리안, 디아고, 승현, 마크, 루이지, 엠마뉴엘르, 시저, 페티와 함께 한 저녁식사.

오늘은 이탈리아노들이 파스타를 만들었다. 하루를 걷고 난 후, 찍어내듯 만들어내는 레스토랑의 필그림메뉴(순례자 저녁 코스)보다는 사랑이 담긴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다는 건 큰 기쁨이다. 내가 몰랐던 나는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보다. 점점 내 자신이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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