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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Sep 26. 2021

출간한 내 책 10만부 팔 수 있는 홍보 마케팅 방법

많은 사람들이 책쓰기에 도전하는 세상이 되었다. 유명작가나 대학교수, 셀럽이 아니면 책을 출간하기가 어려웠는데, 불과 10년 사이에 일반인도 책을 낼 수 있는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SNS 채널의 발달로 누구나 글을 써서 공유할 수 있게 된 시대적인 배경도 크다.      


긴 시간동안 노력하여 힘겹게 초고를 완성한다. 수백군데 출판사에 투고 후 컨택된 출판사와 계약한다. 3~5회 퇴고 과정을 거치면 드디어 내 이름으로 된 책이 출간한다. 종이책 기준으로 정리한 것으로 요새는 전자책을 쓰거나 독립출판 등으로 자신이 직접 책을 출간할 수 있다.    

  

어떻게든 결과물이 나와도 이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팔아야 수익을 남길 수 있다. 책을 팔아야 자신에게 할당된 인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내 이름으로 출간한 책을 잘 팔 수 있는지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서평 이벤트를 한다.

출판사를 통해서 포털 사이트의 대형 서평 카페나 사이트에 부탁하여 서평단을 모집할 수 있다. 아니면 작가가 직접 서평 이벤트를 열어 책을 무료로 보내고 서평을 써주는 조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보통 한달 내 베스트셀러가 되느냐 못되느냐가 결정나기 때문에 온라인 서점이나 대형 포털 사이트에 서평이나 리뷰가 많이 등록되면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      


2) 자신의 SNS 채널에 홍보한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이용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초고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신의 SNS 채널도 같이 미리 준비하여 키워야 한다.    

  

3) 모임 카페나 단톡방, 지인들에게 홍보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오픈 채팅방이나 네이버 카페 등이 있다면 여기도 적극 이용하자.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목적으로 있는 사람이 많다. 커뮤니티 회원들의 리뷰도 상당히 중요하다. 회원들을 통한 입소문이 바로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의 지인들에게 직접 연락하여 구매를 독려하는 방법도 좋다.     


4) 도서관 희망도서를 부탁한다.

커뮤니티 회원이나 지인들에게 자신이 사는 동네 도서관에 희망도서 구입 신청을 부탁하는 것이다. 이렇게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구입되어 들어가면 사서가 같이 볼 수 있다. 그 사서를 통해 도서관 강연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      


5) 저자 강연회 및 출간 기념회를 개최한다. 

여러 커뮤니티에 직간접적으로 강연회나 출간 기념회를 개최하여 책을 알리는 것이다. 아니면 직접 저자 강연회를 기획하여 소규모로 개최할 수 있다. 독자들과 가까이 만나는 기회를 많이 만들다 보면 마케팅도 저절로 될 수 있다.      


6) 신문사 기자에게 출간기사를 부탁한다. 

각 일간지 서평 담당 신문기자들의 이메일을 알아내어 책 한권과 책에 대한 내용을 정성스럽게 써서 보낸다.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그 정성에 감동하여 기사를 써줄 수 있다. 하지만 신문사 홍보 기사도 일정 금액을 내어야 협찬이 가능하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해보자.  

    

7) 대형 카페(맘 카페등) 협찬을 요청한다. 

일정 금액을 대형 카페 운영자에게 주고 홍보를 부탁하는 것이다. 내 책의 주요 타깃층이 있는 큰 카페일수록 유용하다. 비용이 들기 때문에 고민이 되지만, 투자한 만큼 효과가 날 수 있다.      


책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7가지로 나누어 알아봤다. 출간 후 출판사에서 알아서 홍보해주고 팔아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다. 출판사도 저자의 마케팅 능력을 먼저 본다. 책의 콘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팔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으면 계약을 망설인다. 

     

물론 나도 아직 스스로 마케팅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책을 낼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단 유명해지고 책을 출간하면 일정 부수 판매량이 보장되지만, 아직 나같은 작가는 유명세가 없어서 어떻게든 발품을 팔아야 한다. 책을 쓰고 있거나 책쓰기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홍보 마케팅 방법도 절대 무시하지 말고 위 방법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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