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의 바이블
온라인 1인기업 창업의 A TO Z – 최서연
보험 관련하여 저자의 블로그에 문의 댓글을 남기고 나서 저자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2016년 11월쯤이었으니 벌써 저자를 알게 된 지도 7년이 넘었다. 책을 한번 써보라고 권유했다. 그 당시 들었던 내 글쓰기/책쓰기 사부님 이은대 작가의 수업을 추천했다. 흔쾌히 수락한 저자는 수업을 듣고 바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행복을 퍼주는 여자> 책을 출간했다.
이후 1인 기업가로 엄청난 성장을 하면서 나도 온라인 지식 창업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저자는 이후로 공저와 개인 저서, 전자책 등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는 작가, 독서 모임 리더, 콘텐츠 제작자, 온라인 강의 판매 등 여러 일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인 기업가로 활동하면서 쌓아놓은 노하우를 이 책에 다 풀었다. 나도 요새 슬럼프에 빠졌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공부하기로 했다.
“육체노동 대신 시스템을 만들고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면 여러 파이프라인이 연결되고 확장되는 경험을 할 거에요.”
나는 육체노동을 하면서 시스템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책을 쓰고 강의도 조금씩 하면서 나름대로 조금씩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다. 확실히 몇 년 전보다 돈이 들어오는 창구가 많아졌다.
“매일 좋아지는 삶.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선택한 1인기업을 통해 인생을 배우는 지금이 좋아요.”
아직 용기가 없는지 직장생활 20년 가까이 하다 보니 그 생활이 옷에 맞다 보니 선뜻 1인기업을 전업으로 못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히 직장생활만 할 때보다 조금이라도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신만의 콘텐츠를 한번 고민해서 작게라도 시작해보자.
“블로그와 프리미엄 콘텐츠의 내용을 다르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개설만 해놨다고 하는데요. 블로그에는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현상을 이야기하면, 프리미엄 콘텐츠는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원칙, 방법까지 소개하는 거죠.”
이게 제일 궁금했다. 작년에 프리미엄 콘텐츠는 만들어서 글을 몇 개 올리긴 했는데, 블로그에 쓰는 글과 차별화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구독자가 늘지 않았다. 저자가 알려준 이 방법을 한번 적용해 보려고 한다.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인식되기를 바라는지, 조각하는 마음으로 매일 인스타그램을 해보세요.”
인스타그램도 내 마음대로 일상, 노하우, 리뷰 등을 섞어서 올리다 보니 정체성이 모호했다. 요새 글쓰기 노하우, 내 짧은 생각을 기록한 글 등을 주로 올리고 있다. 내 인스타그램을 찾아오는 이웃에게 글 쓰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싶다.
“커뮤니티는 하루에도 몇 번의 희로애락을 경험하는 인생 배움터입니다.”
따로 오픈 채팅방을 운영한지 3년이 넘었다. 커뮤니티를 꾸려서 운영하는 것이 나에게도 참 어려운 숙제다. 다양한 사람이 모이다 보니 한 명 한 명 다 맞추는 것이 어렵다.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폐쇄적이다 보니 좋지 않는 이야기를 가끔 듣기도 한다. 온라인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커뮤니티다. 여기서 찐팬을 100명 정도만 만들 수 있어도 충분히 사업을 잘 할 수 있다.
쉽게 잘 쓰여서 가독성이 좋았다. 그것보다 저자가 지금까지 직접 경험했던 알짜배기 노하우가 들어가 있는 책이라 온라인 1인기업 창업을 하고 싶어도 엄두를 못냈던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유익했다. 나도 부족했던 점을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1인기업에 도전하고 싶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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