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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Mar 17. 2024

효율적인 시간관리 노하우

거인의 시간 – 어멘사 임버

많은 현대인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지낸다.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회사 업무와 개인적인 일 등으로 하루 일주일을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내 나름대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진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처리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어쩌면 핑계나 변명일지 모르겠다. 정말 바쁘면 잠을 줄여서 밤을 새워 처리할 수 있다. 20년 동안 사회생활 하면서 그렇게 처리했던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를 위해 쓴 시간보다 회사를 위해 쓴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시간도 나를 위해 즐겁게 쓰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되었다.     


자유롭게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나는 지금 시간을 돈으로 교환하는 근로가 일상이다. 즉 직접 내가 일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다.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아마도 사업가나 투자자 등이 아니면 힘든 현실이다.     


대부분 사람이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생활을 하고 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 안에서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이 세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공통된 고민이다. 이 책은 “우선순위, 구조화, 효율화, 집중, 성찰, 연결, 에너지” 7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매일 저녁 하루를 마무리 할 때 몇 분만 시간내서 주간 우선순위 목록을 검토한다.”     


요새 매일 자기 전 오늘 무엇을 했는지, 내일 무엇을 해야할지 미리 다이어리에 적어본다. 회사 업무, 개인적인 일로 나누어 쓰다 보면 그 날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급한 것부터 하나씩 처리 후 지워나간다.   

   

“실제로 우리는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몇 가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자신의 한계를 마주합니다. 어떤 것부터 할 수 있는지 목록을 적어보세요.”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정작 하루에 처리해야 할 일은 많지 않다. 가장 급한 우선순위 일부터 생산성이 높은 시간에 처리하려고 한다. 혼자 할 수 없으니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여 관리한다. 항상 우선순위를 놓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칸반 보드란 프로젝트의 업무 흐름을 간단한 도표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돕는 서식이다. 첫 번째 열은 할 일, 두 번째 열은 진행중인 일, 세 번째 열은 완료된 일을 적는다.”     


이 책을 통해 칸반 보드를 처음 알게 되었다. 한 번 다이어리에 만들어서 활용해 보고자 한다. 해야 할 일, 진행 중인 일, 완료된 일을 구분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하는 동안 당신이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을 반복해서 듣는다. 그러면 몇 차레 몰입 상태에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원고를 쓰거나 야근할 때 가끔 내가 좋아하는 팝송 한 곡을 골라 계속 듣는다. 반복해서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몰입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두꺼운 책을 만났다. 한 페이지마다 정독했다.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여러 사례가 소개되어 유익했다. 특히 한 꼭지 마지막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정리되 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확인하여 적용하면 시간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시간이 없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다산북스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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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 초대합니다. (참여코드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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