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일어난다. 늘 좋을 수도 없고, 항상 나쁜 것도 아니다. 두 개는 함께 공존하면서 어떠한 삶의 형태로 나타난다. 여기에 감정이라는 것이 더해져서 기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그 인생에 크게 한번 파도가 치는 날이 한번은 반드시 온다. 실직, 이혼, 사업파산, 배우자의 죽음등 다양한 형태로 또 한번 나타난다. 인생이란 기울기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지점이다. 이 지점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절망하고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어갈 수도 있고, 이내 다시 털고 일어날 수도 있다. 자기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기를 나는 자기 인생의 모멘텀을 찾는 때라고 첫 책 <모멘텀>에서 정의했다.
이 모멘텀을 찾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자기가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제대로 인식을 해야 한다. 현실을 똑바로 보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파악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앞으로 내 인생에서 개선해야 할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두 번째로 현재의 자기 모습을 인식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를 수 밖에 없다. 그 고통을 피하지 말고 정면에서 바라보고 이겨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고통을 벗어나게 되면 세 번째로 내가 현재 모습이 아닌 또다른 내가 있는지 또는 다른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하나씩 실행해본다. 그렇게 실행하다 보면 어떤 것이 나에게 맞고 안 맞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자기에게 찾은 꿈과 목표를 향해 실패하더라도 될 때까지 들이대고 도전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든 한번에 성공할 수 없다. 실패하지 않고 한번에 성공하는 경우는 정말 오랫동안 준비를 했거나 운이 좋은 경우를 빼곤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마지막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천천히 작은 성공을 하나씩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가는 것이 성장을 통한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실직 후 힘든 나날을 보내던 나도 이런 방식으로 작가와 강연가라는 꿈을 찾았고, 아직도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중이다. 그 안에서 조금씩 작은 성공을 하나씩 만들어 궁극적인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가려 한다.
한번뿐인 삶이니까!! 지금 이순간 여러분의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하고 실행했으면 한다.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가 많지만, 적어도 자기 인생은 스스로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갈 수 있으니까.
#한번뿐인삶이니까 #인생 #어떻게살것인가 #단상 #황상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