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이유

by 황상열

가끔 지방 출장을 가는 경우가 있다.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나는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승자가 있거나 차를 직접 운전하는 경우는 책을 거의 볼 수 없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몇 장이라도 읽으려고 한다. 아무리 바빠도 10분 정도는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10분만 일찍 일어나거나 점심시간에 10분 정도 잠시 시간 낼 수 있다. 잠들기 전 10분 전까지 침대에서 책을 읽어도 좋다. 하루 10분 독서가 꾸준히 지속되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오늘도 강릉과 정선으로 출장을 가야 했다. 아침에 10분 정도 일찍 일어나 지금 읽고 있는 책 5페이지를 정도 읽고 나갔다.


요새 관심 있는 분야는 수익화와 서양 철학이다.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을 주로 읽고 있다. 또 서양 철학자들의 말을 통해서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게 좋은지도 같이 책을 통해 알아보는 중이다. 하루 10분이라도 읽고 하루를 마감하면 뿌듯하다. 하루 10분 독서가 왜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첫째, 내 마음을 잠시 쉬게 해준다. 짧은 독서는 일상 속에서 정신을 휴식하게 해주는 도구이다. 스마트폰을 놓아두고 책을 손에 쥐면 머릿속이 조용해진다. 나도 요새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아서 의도적으로 책을 보는 10분은 전원을 끈다.


둘째, 생각의 방향이 바뀐다. 10분 동안 볼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2~3페이지 정도다. 거기서 한 문장, 짧은 구절이 내 사고방식을 흔들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시각을 접하면서 삶의 관점도 확장된다.


셋째, 자기 이해와 성장이 깊어진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짧은 시간에도 나를 이해하고 다듬는 계기가 된다. 하루 10분 독서를 통해 잠시 눈을 감고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감할 수 있다.


넷째, 습관이 인생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하루 10분이 모이면 일주일이면 1시간 10분이다. 한달이면 벌써 300~310분 정도 된다. 10분이 점점 늘어날 수 있다. 꾸준한 습관은 ‘나는 책을 읽는 사람’ 이란 정체성이 생긴다. 또 꾸준함 덕분에 새로운 인생의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다섯째, 나의 말과 글이 달라진다. 꾸준하게 10분 독서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좋은 구절이나 문장에 노출된다. 그 언어가 결국 자신의 말투와 글쓰기 스타일로 스며든다. 말과 글이 바뀌면 관계까 달라지고, 인생이 바뀐다.


하루 10분 독서는 세상의 소음에서 나를 잠시 떼어내는 시간이다. 소음에서 벗어나 책에 나오는 작은 문장이 생각을 바꾸고, 짧은 문단이 방향을 정할 수 있다. 하루 10분 독서가 쌓일수록 1년 후 전혀 다른 내가 되어 있을지 모른다. 인생이 힘들다면 하루 10분만 시간내어 책을 펼쳐보자.


매일 쓰는 사람이 진짜 작가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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