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글쓰기와 명상을 하면 좋은 7가지 이유

by 황상열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않는다. 유튜브 명상 음악을 켠다. 다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시작한다. 4초 동안 들이쉬고, 7초 정도 내쉰다. 5분 정도 반복한다. 마음이 편해진다.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이다. 몸을 일으켜서 화장실로 뛰어간다. 배가 아파서.


회사 출근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다. 지하철에서 자리가 많이 나서 앉아서 갈 때가 많다. 이럴 때도 유튜브 명상 영상을 켠다.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눈을 감고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었다를 반복한다. 5분 정도 하고 나면 머리가 개운하다.


이렇게 어설프지만 명상을 시작한 지 몇 개월이 지났다. 술을 끊고 나서 명상을 조금씩 하고 나니 감정 기복이 덜해졌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중년 이후 에너지가 젊은 시절보다 줄어든다.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진하면 회복도 느리다. 2024년 초 자주는 아니지만 술을 조금만 마셔도 취했다. 집에 가자마자 자기 바빴다. 다음 날까지 회복이 더뎌 계획한 일을 할 수 없었다.


몸이 망가지면 마음도 지친다. 심신은 연결되어 있다. 특히 중년이후 체력이 떨어지면 예민해진다. 예민해진다는 것은 뇌가 과부하가 심하다는 것도 의미한다. 불과 2023년까지만 해도 나는 뇌를 쉬지 않았다. 머리가 자주 아프기 시작했다. 그게 과부하가 걸린 줄도 몰랐다. 술까지 마시다 보니 자주 예민해졌다. 아내와 아이들이 크게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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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책 쓰기>,<당신만지치지않으면됩니다>등 20권의 종이책, 40권의 전자책을 출간하고, 토지개발전문가/도시계획엔지니어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작가,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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