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의 주인공 이재
<유퀴즈 온 더 블록>을 즐겨본다. 국민 엠씨 유재석과 개그맨 조세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요새 핫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이번 주 게스트는 작곡가 이재다. 몇 달 전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된 <골든>이란 노래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쳤다. 그 곡을 직접 쓰고 작곡하며 노래까지 불렀던 한 인물이 화제가 되었다. 그 사람이 바로 이재다.
유재석의 소개로 걸어 나오는 그 모습을 보는데 감탄이 나왔다. 일반 여자보다 좀 더 큰 키와 덩치가 좀 있어서 놀랐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그 모습이 참 멋졌다. 그보다 도 지금까지 걸어온 그녀의 인생 이야기가 참 극적이다. 역시 나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들어보는 자리가 좋다.
이재는 원래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다. SM에서 11살부터 12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뷔하지 못하고 끝내 20대 중반 계약을 해지하고 기획사에서 나오게 되었다. 아이돌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했다고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자 “자신이 이렇게 원해도 되지 않는 게 있구나.”라고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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