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 2권 정도 책을 완독했다. 하지만 작년부터 눈도 노안이 시작되고, 에너지도 떨어지다 보니 몇 페이지 읽다 보면 집중이 되지 않았다. 독서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며칠 전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질문들> 프로그램에 심은경 배우가 출연했다.
책을 자주 읽는다는 그녀는 설국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기억하고 있었다. 여러 권 책을 번갈아 보는 “병렬독서”를 즐겼다. 나도 요새 보고 싶은 여러 권 책을 책상 위에 미리 올려놓는다.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읽는다. 한 권을 다 읽어야 한다는 “완독”의 강박관념을 버렸다. 오늘은 한 달 동안 최소 3권을 읽는 전략을 한번 나눠보자.
첫째, 독서의 기준을 낮춘다. 완독이 목표가 아니다. “핵심만 흡수”가 목표다. 자신의 현재 문제를 해결하거나 위로가 필요하다면 거기에 맞는 챕터나 페이지를 찾아 읽는다. 그 책에서 자신에게 맞는 한 문장만 찾아도 읽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하는 유명인사가 바로 이지영 강사다.
둘째, 3권의 책 역할을 나눈다. 1권 : 인사이트용, 2권: 실전용, 3권: 가벼운 반복용이다. 요새 나는 심리학과 AI 관련 책을 주로 읽고 있다. 비슷한 종류의 책 3권을 올려놓고, 분류한다.
셋째, 하루 읽는 양 고정을 고정한다. 하루 30분 or 10~20페이지이다. 감정이 아니라 숫자로 관리한다. 새벽과 자기 전 내 책상에서 30분 정도 10~20페이지 분량을 읽는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