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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Apr 12. 2019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을 살자


나는 안되는구나...하고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때, 지금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월스트리트내 홀딩스 인터내셔널 회장 크리스 가드너  -     


이혼과 파산으로 노숙자가 된 크리스 가드너는 하루하루 의미없는 삶을 이어나갔다. 어느날 좋은 외제차에서 내리는 좋은 옷차림을 한 신사를 보고 두가지만 물어보았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까?”   

"난 주식을 중개하는 사람입니다. 숫자와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면 됩니다." 

    

신사의 대답을 듣고 그는 낮에는 무보수 인턴으로 밤에는 쉼터에서 공부하며 오랜시간을 치열하게 살았다. 그렇게 증권회사의 정직원이 되고 몇 년후 직접 투자회사를 차려 억만장자가 되었다. 성공비결을 묻는 인터뷰에 가드너의 대답이 처음에 인용했던 대사다.     


2012년 추운 겨울 해고를 당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젠 정말 세상이 끝났다고 느꼈다. 30대 중반에 벌써 네 번째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으니 잦은 이직으로 인해 더 이상 옮길 회사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말 길가에 돌멩이보다 못한 존재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니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몇 달을 밖에 나가지 않고 지내다가 힘들어하는 아내와 당시 3살난 첫째 딸을 보고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다시 한번 내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이후 치열한 생존독서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도모했다. 글쓰기릍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 여전히 사고와 실수도 많은 나지만, 그래도 그때 다시 기회를 얻어 새롭게 살고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게 힘든 순간이 온다.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와 시기가 다르겠지만, 한번쯤은 정말 인생의 기울기가 심하게 흔들리는 시기가 있다. 그때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보이지 않는 삶에 낙담하여 오랜 시간을 방황할 수 있다. 그 순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크리스 가드너의 말처럼 자기 자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자.  한번뿐인 인생에 포기하지 말고 자기만의 모멘텀을 가지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자. 자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유일하게 나 밖에 없다. 그 무대가 끝날 때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 되자.   

    

 #자기자신에게기회를주는삶을살자 #기회 #포기하지말자 #단상 #황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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