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사건과 연결하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글쓰기가 어렵다. 물론 내 기준에서 더 잘 쓰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남에게 어떻게 해야 잘 전달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할지가 제일 고민이다. 나름대로 글을 쉽게 쓰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중이다. 글쓰기 수업과 책을 통해 정리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적용해보는 중이다. 앞서 글을 쓰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2가지를 소개했다.
오늘은 글을 쓰기 위한 가장 쉬운 세 번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과거의 사건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과거의 사건은 예전 어떤 시점에서 자신에게 일어났던 나쁜 경험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일어난 큰 사건을 말한다.
지난 두 번째 방법은 구성방식을 ‘경험-감정-(인용)-결론’의 방식으로 쓰면 쉽게 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앞의 경험 대신 과거의 사건을 집어넣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유대인을 학살한 나치의 만행을 서론에 언급한다. 이 만행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적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느끼는지 또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글의 주제가 달라질 수 있다. 나치의 만행이 반인륜적인 행위이고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라는 관점으로 글을 전개하면 결론은 그에 맞게 쓰면 된다. 중간에 인용은 인류애나 전쟁을 반대하는 명언이나 책 구절을 가져오면 결론을 더 강조할 수 있다.
역사에서 일어난 중요 사건을 들여다보면 거기에서 유추할 수 있는 글감이 무수히 많다. 또 누구나 알고있는 보편 타당한 사건이기 때문에 인용하기도 쉽다. 나의 글쓰기 선생님 이은대 작가도 이 방법으로 이용하면 글을 쓸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조신영 저자의 <엘리베이션 파워>라는 책도 이 방법으로 글을 전개하고 있다. 과거의 사건을 통해 인문학적으로 해석하여 교훈을 주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오늘은 이 방법으로 한번 글을 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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