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by 황상열

다시 새해가 되니 점집에 가는 사람들이 많다. 요샌 온라인으로도 사주나 운명 상담을 하는경우도 있어 집에서 편하게 점을 보기도 한다. 나도 매년 새해가 되면 재미로 그 해의 토정비결을 먼저 찾아본다. 올해는 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재물도 좀 들어온다고 하니 기대해보려 한다.



운명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다.


46337824_2128467120741121_1459382517986492416_n.jpg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



다시 한번 읽어보니 의미가 심오하고 거창하다. 인간의 힘을 넘어선 초월적인 존재라고 이해된다. 이미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운명을 결정되어 있다 라고 혹자는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주팔자라 하여 생년월일을 넣으면 그 사람의 전체적인 운명에 대해 풀이를 해준다. 서양에서는 별자리로 그 사람의 운명을 분석하기도 한다.


2·30대 시절에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힘들때마다 점집을 찾았다. 상담을 받으면 그 순간만큼은 마음이 편했다. 앞으로 더 좋아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덕담을 하는 곳도 있고, 나쁜 기운을 없애야 한다고 굿을 해야 하는 많은 돈을 요구하는 점집도 있었다. 내 운명을 점집 무당의 손에 맡기곤 했다.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원인을 내 밖에서 찾다보니 잠시 어떤 좋은 말이라도 들어야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되었던 듯 하다. 그러다가 또 일이 잘 되지 않으면 내 운명이 원래 이렇지 하며 신세한탄만 했다. 퇴근길 하늘을 쳐다보고 울면서 제발 한번만 내 운명도 잘 풀리길 기도했다. 내 운명을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채로.



운명을 바꾸고 싶어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많은 저자들의 삶을 읽으면서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 적용하고 또 실천했다. 글쓰기로 불안했던 내 마음을 돌아보았다. 그렇게 매일 읽고 쓰다보니 생각지 못했던 운명을 만나게 되었다. 공허했던 내면도 조금씩 차기 시작했다.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노력을 했더니 정말 바라는대로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이제 접집을 가지 말고,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보자. 주변에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직접 찾아서 만나보기도 하자. 하고자 하는 목표나 꿈이 있으면 직접 책을 읽고 강의도 들으면서 배워보자. 내 운명이 좋아지길 가만히 앉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발로 뛰자. 그것을 조금씩 매일 꾸준하게 실행해보자. 그렇게 하다보면 반드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 운명은 나 자신이 만든다. 이미 결정되어 있는 운명은 없다.”


#자신의운명을바꾸고싶다면 #운명 #자신의운명 #운명은정해져있다가아니라바꾼다 #작가 #글 #에세이 #단상 #황상열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내가 가진 장점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