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을 읽고 리뷰를 쓰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리뷰나 서평을 쓰고 있는지 궁금했다. 각종 SNS에 접속하여 검색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서 후 리뷰를 작성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리뷰를 쓰고 있는지 궁금하여 몇 분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읽어보았다. 각자 방식대로 프레임을 짜고 거기에 알맞게 책의 내용과 자신의 생각, 의견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오늘은 리뷰를 쓰기 위한 나의 독서법을 한번 소개해본다.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몇 번 소개했던 나만의 플로우 리딩을 사용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일단 쭉 흝어보는 느낌으로 의식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본다. 내가 이 책에서 필요한 부분은 정독하며 인상깊거나 감명깊은 구절에 밑줄을 치고 그 부분은 책을 접는다.
플로우 리딩으로 책을 한번 다 읽었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간다. 아마 밑줄을 긋고 책을 접은 부분이 많다면 지금 그 책이 자신에게 유용했다고 보면 된다. 이제 밑줄 친 구절을 다시 반복해서 읽기 시작한다. 읽으면서 책 귀퉁이나 독서노트에 그 구절에 대한 자신이 느낀 점이나 의견, 생각을 직접 써보자. 이렇게 다시 읽고 정리하면 이 책에서 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추릴 수 있다.
앞에 나만의 독서 후 정리법과 일맥상통한다. 이 책에서 지금 또는 추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인상깊은 구절 5개를 고른다. 그 구절을 통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자신의 생각대로 한 줄로 요약해보자. 여기까지 뽑아냈다면 리뷰를 쓰기 위한 독서법은 끝이 난다.
책을 읽고 나서 꼭 리뷰(서평)을 쓰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한번 정리 후 쓰고 나면 그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서 좋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한번 써보라고 권하고 싶다. 리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기 때문에 분량도 상관없다. 위에 소개한 방법을 가지고 한번 책을 읽고 리뷰 준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늘 강조하지만 독서는 자신의 인생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도구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한 권의 책으로 자신의 마음을 살찌우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늘도 나는 한 페이지를 읽기 위해 책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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