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제3종일반주거지역 00부지
잠자는 토지를 깨워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잠자고 있는 토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드리는 #토지왕초보강사 황상열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면적 약 1,900㎡ (약 574.9평)
되는 부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 땅의 현황
일단 부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의 용도지역, 지구, 구역을 파악하는 일입니다.
또 주변에 기반시설 중 도로가 접하거나 어떤 시설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일단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확인하여 땅이 어떤 규제사항으로 되어 있는지 살펴보면,
용도지역은 도시지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목상 대지로 기존에 업무,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시계획시설 중 하나인 고속철도가 대상지내 남측 일부가 저촉되어 있습니다. 즉 대상지 지상이 아닌 대심도, 더 쉽게 이야기하면 지하로 50m 깊이 밑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삼성-동탄)가 지나갑니다.
작년 클라이언트가 이 땅에 공동주택이 가능한지 의뢰하셨습니다.
대상지 개발방안에 대한 검토결과, 제3종일반주거지역내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상 공동주택조성이 가능하고, 용적률 250%이하, 건폐율은 50%이하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높이는 제한없으며 건축선은 도로 경계선에서 3m 후퇴하여 지정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단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에 저촉되어 추후 공동주택 건설시 지하공사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철도를 담당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정확한 굴착 깊이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클라이언트에게 알려드렸더니, 강남구청과 협의 후 사업성을 따져보고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모든 토지는 개발 전에 일단 시청, 군청등 허가담당 공무원과 인허가 가능여부, 리스크 등을 미리 확인하시고 사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잠자고 있는 토지가 있는데 활용방안을 모르겠다는 분들은
언제든지 a001aa@naver.com으로 문의해 주시면 컨설팅을 해드리고, 요청시 별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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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묵히지 마라> 한번 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