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문구

(출처 : 강원국의 글쓰기 등 책)

by 황상열


인터넷의 발달로 세상의 넘치고 많은 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검색이 가능한 세상이다. 약간 관심을 가지고 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분야를 공부하다 보면 지식이 쌓인다. 그 지식으로 실제로 적용하여 경험을 하다 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긴다. 그 노하우를 정리하여 책을 낼 수 있다.

예전에는 유명한 작가, 교수 등이 책을 냈지만, 지금은 일반인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출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쓰려고 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블로그 등 SNS에 쓰는 글쓰기와 달리 긴 호흡과 장시간의 시간이 필요한게 책쓰기다.


200페이지 내외 원고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전체 컨셉과 그에 따른 세부줄기가 하나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작업이 만만치가 않다. 그러다 보니 원고 한 두 꼭지 쓰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오늘은 책을 쓰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문구와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문구는 <강원국의 글쓰기>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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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글과 내 경험을 판단할 자격을 가진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남들어 어떻게 바라보고 판단할지 두려워한다. 그 두려움 때문에 쓰지 못하거나 쓰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내 글과 내 경험은 오직 자신만이 판단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쓰자. 내 경험과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쓰면 된다. 나도 땅의 기초지식과 활용방안,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나의 경험 등을 나누어 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썼다. 여전히 허접한 글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글과 경험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는 독자가 더 많았다.


2) 인생을 글로 쓰는 일에 정해진 규칙 같은 것은 없다.

글쓰기의 구성방식은 있다. 하지만 내 인생을 글로 쓸 때 이렇게 써야 한다, 출생부터 성인까지 이런 형태로 쓰는 게 좋다 등의 정해진 규칙은 없다. 그냥 진정성 있게 내 인생을 돌아보며 자유롭게 써내려가면 된다.

3) 나와 똑같은 삶을 산 사람은 없다.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똑같은 삶을 산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주제는 같지만 쓰는 저자의 삶이 다르기에 그것을 쓰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니까 자신감 있게 계속 자신의 삶을 쓰자.


4) 내 이야기를 쓰는 것이지 문학작품을 쓰는 것이 아니다.

에세이, 자기계발서, 실용서 등 내가 겪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써서 독자에게 나누고자 함이다. 처음부터 톨스토이, 이문열, 도스토예프스키 등 유명 작가의 문학작품을 쓰는 것이 아니다. 편하게 자신 삶의 이야기를 계속 쓰자.


5) 가장 훌륭한 책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지금은 내가 쓰는 글이 초라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모여서 언젠가는 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대단한 작품이 될 수 있다. 나도 그런 생각으로 글을 계속 쓴다. 언젠가는 괴테의 <파우스트>와 같은 내 생애 가장 훌륭한 책이 나올지도 모르니. 그러니까 닥치고 계속 쓰자.


6) 일생에 한번 책을 써라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할 때마다 상당히 고통스럽지만 한편으로 좋았다. 어떤 대상과 사랑에 빠져서 그것을 연구하고 대화하며 글을 쓰고, 그 결과로 책이라는 자식을 낳았다. 일생에 한번 책을 쓰면 나를 돌아보게 되고, 그것이 기록이 되어 이 세상에 남게 된다. 언젠가 나도 육신이 썩어 세상에 없어지게 되겠지만, 책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하나 남기고 떠나라. 얼마나 멋진 일인가?


7)오직 책쓰기 만이 두 번째 삶이라는 기회를 준다.

읽고 쓰는 삶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 책을 쓰지 않았다면 예전처럼 세상탓 남탓만 하면서 여전히 내 인생을 불행으로 넣고 살았을지 모른다. 누구나 글과 책을 쓰면서 새로운 삶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으로 책을 써보자.


2015년 여름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다. 재능과 실력이 부족해 매일 조금씩 썼다. 그 결과가 공저 2권과 개인저서 8권, 전자책 1권 등이 세상에 나왔다. 진짜 자식 3명을 포함해 14명의 자식이 있다. 대가족이다. 출간한 책을 볼 때마다 자식을 보듯이 그 자체로 기쁘고 좋다.


책을 쓰고 있거나 쓰고 싶은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위의 문구를 보고 다시 한번 힘을 냈으면 좋겠다. 책이 팔리고 안 팔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자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쓴 그 결과물이 책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좋은 일이 아닐까? 그 신념으로 나는 오늘도 한 줄을 쓴다.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자신만의 책쓰기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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