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디자인 45 – 이노우에 히로유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지? 열심히 하는데도 결과가 왜 이렇지?”
남들은 큰 성과를 내고 돈도 잘 버는데, 왜 나는 하는 것마다 이렇게 잘 되지 않을까? 열심히 노력하고 뭔가를 계속하지만 내가 기대하던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할 때마다 내뱉은 말이다. 이번에는 잘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시도했지만, 역시 결과는 마찬가지다.
그럴때마다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나 고지가 바로 앞이라 좀만 노력하면 도착할 듯 한데 몇 번이고 잘 되지 않으니 조바심만 늘어간다. 이런 타이밍에 만난 이 책을 통해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같은 분야에서 성공하는 1%의 사람들과 내가 무엇이 다를까 라는 질문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거나 인생의 성공을 위해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나 이렇게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 저자는 이것이 각자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않고 무작정 열심히 하다보니 일어난 결과라고 했다. 젊은시절 방황하던 저자도 교통사고 아내가 중상을 입자 큰 충격에 빠진다.
인생을 바로 세우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읽고 인생의 변화를 위해서는 사고와 행동을 의식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습관의 변화” 이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저자는 자신이 허우적대는 99%의 일반집단에서 벗어나 상위 1%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적고 있다. 그 습관 45가지를 인간관계, 자기계발, 시간관리, 업무처리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책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무의식 중에 자신을 부정하는 말버릇을 가진 사람이 있다...자기 부정을 하지 마라.”
내가 자주 하는 실수가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한다. 잘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을 것 같다는 등의 혼잣말로 스스로 무너뜨린다. 부정적인 말을 계속 하면 나도 모르게 뇌에 그렇게 입력되어 잘될 일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 오늘부터 부정이 아닌 긍정적인 말버릇으로 계속 고쳐보자.
“분노는 무서운 파괴력이 있는 감정이라서 일단 불이 붙으면 인간관계, 신뢰감, 업무 평가 등 그때까지 쌓아 올린 모든 것이 붕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끔 욱하는 다혈질 성격에 사람들과 감정 싸움을 한다. 나도 모르게 감정을 삭히지 못하고 화를 낼 때가 있다. 그 한번의 분노가 지금까지 잘 쌓아놓은 이미지를 무너뜨린다. 희노애락 중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분노다. 화가 나면 잠깐 가라앉히고 세 번 생각한 후 대화를 시도해야 뒷탈이 없다.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자신을 몰아붙여보자. 원하는 목표를 향해 자신의 인생 역사상 최대로 힘을 내보자.”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것들을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내 한계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지금 보다 더 높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몰아붙이며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다.
책에 나와 있는 45가지의 습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다보니 어디서 본 뻔한 이야기가 많지만, 그래도 반복되는 이유는 이것을 실제로 적용하면 인생의 변화가 조금이라도 있기 때문이리라. 상위 1%가 되고 싶다는 분들이 있다면 소개한 45가지 습관을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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