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기록도 중요하다

<투자노트 - 이상우>

작년 책먹는 여자 최서연 작가의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게 된 책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통해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다른 주식책과 강의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 투자는 초보다.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있다보니 기록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투자도 더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꼼꼼히 써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타이밍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주가가 떨어지면 돈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한다. 또 한없이 떨어지다 핳한가를 맞지 않을까 노심초다하다 손절매를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최소한의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기록하여 자신만의 습관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유튜브 추천주와 주간 및 월간 리포트를 기록하는 양식이다. 이렇게 주간 월간 단위로 경제동향을 살피면서 믿을 수 있는 유튜버에게 소식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몇 월 몇 주차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칠 만한 주별 이슈를 체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도 좋다.

돈이 생길때마다 조금씩 우량주를 사모으고 있다. 생각지 않다가 가끔 올라 내가 생각한 %에 도달하면 매도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매수와 매도를 하면 따로 적지 않았지만, 이 양식을 활용볼 생각이다.

매일 경제신문에 나오는 뉴스를 보고 그 기업의 공시와 특이사항, 나스닥이나 코스피 지수 등을 매일 기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른쪽 양식은 분기별로 해외이슈와 국내이슈중 자신에게 맞는 소식을 적어본다.

위 양식은 어떤 테마와 관련하여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는 것이다.

아래 양식은 뉴스와 기타 정보를 적어보고 상한가를 왜 기록한지 파악할 때 좋다.

이렇게 각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주식투자시 기록하다 보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투자로 대박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아무 공부도 하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해선 안된다. 나도 이 양식대로 한번 적용해보려 한다. 이 투자 노트에 나와 있는 양식을 사용하여 투자하기 전에 하나씩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기록해보자. 그 꼼꼼한 기록이 곧 여러분의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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