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스토리 있는 한권의 책이다.> - 서정현

by 황상열

어떤 책이나 그림등이 완성되기까지 작가는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할지 또는 없애야 할지 만드는 과정 속에서 계속 고민하고 몰두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결국 명작으로 가느냐 평범하거나 아니면 망작으로 가느냐 차이가 날 것이다. 서정현 작가님은 이런 과정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적용이 된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책에도 스토리가 엮이면서 한권이 완성되듯이 인생도 그와 같다고 제목처럼 역설하고 있다. 아마도 작가님이 편집자 출신이다 보니 이와 같은 생각을 했고, 인생울 한권의 책, 드라마에 비유하시며 자기 인생을 컨트롤하는 것을 “편집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주변에서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자신에 맞는 특별한 편집의 방법을 찾은 사람들이다”

나도 나만의 특별한 편집 방법을 찾아서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아직 그 편집 방법을 잘 모르지만 결국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꾸준하게 가다보면 결국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수 있지 않을까 한다.


“슬픈 일이든 나쁜 일이든 힘든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그것은 스토리가 된다.”


책 원고를 쓰고 스피치를 배워 강연을 하면서 스토리의 힘을 알게 되었다. 인생에 있어서 희노애락은 어떤 것이든 자기 인생의 스토리로 엮어서 독자나 청중을 울리고 웃기게 할 수 있다.

“나는 죽을때까지 성장하여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성장을 통한 성공이 진정한 성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공감한다. 나도 내 생이 다하는 날까지 조금씩 성장하여 원하는 인생을 꼭 한번 살고 싶다.


“나는 30-50-80으로 말해왔다. 30살까지는 천직으로 편집력을 발휘하고, 50살에는 한 분야 편집력으로 노후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80살까지는 현역으로 가자는 것이다..인생은 하나의 방향으로 흐르는 게 좋다.”

30살까지 자기에게 맞는 평생직업을 찾아 50살에 그 직업에서 일가를 이루어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평생동안 현역으로 활동하자고 하는 것이 작가님의 주장이다. 아마도 앞으로 미래를 대비하려면 작가님의 주장도 일리는 있으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조금 공감은 잘 되지 않았다.


이 “편집력”을 잘 이용하면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이 책이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작가님이 편집자 생활을 하다보니 인생과 책을 같이 비유한 것은 참신했지만, 책에서 인용되는 자기계발서 내용과 거기서 전달하는 메시지는 다른 자기계발서 내용에서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좀 진부했다. 하지만 2018년이 시작되는 새해에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인생을 살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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