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시대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 손영배

by 황상열

스테디셀러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를 쓴 손영배 대표님의 신간이다. 실제로 뵌 적은 오래되었지만,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거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계신 멋진 분이다. 이번 책도 첫 책과 연계하여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직업, 진로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라는 큰 틀을 따르고 있다.


제4차산업혁명이란 말이 나온지도 오래되었다. 그만큼 지금의 시대는 천천히 변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변하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하지만 그에 발맞추어 교육은 따라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여전히 국,영,수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최선의 교육이라고 외친다.


1등만 살아남는 경쟁 체계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가 어떤 것에 적합한지 모른 체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 오로지 좋은 대학을 가야하고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최고의 인생이라고 가르친다.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소수만이 대기업이나 공무원이 되지만, 자신의 적성을 무시하다 보니 1년내로 못 버티고 나간다. 십년 넘게 공부해서 명문대와 대기업 직원이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인생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지도 않다 보니 자초한 결과다.


나 또한 그랬다. 아버지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 대기업에 가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늘 말씀하셨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렇게 되 지 못했다. 작은 회사를 전전하며 한동안 방황했다. 나이가 들수록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을지 불안했다. 언제까지 회사가 나를 책임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내 인생의 방향에 대해 제대로 고민했다. 시간이 얼마나 걸려도 좋으니 천천히 나만의 방향을 다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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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무너졌다. 이젠 대기업도 언제 갑자기 무너질지 모른다. 이전과는 다른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다른 관점에서 인생을 설계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 진로 선택 후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 10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와 같은 중년 직장인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예전처럼 한 직장에 들어가 정년퇴직 할때까지 다니지 못하는 세상이다. 평생동안 3~4번의 직업을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간판만 믿고 있다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으면 회사를 나오고 나서 도태된다. 미리 어떤 업무가 잘 맞고 할 수 있는지 파악하여 그 강점을 계속 살려야 한다. 청년들도 무조건 대학에 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취업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가 있다면 그때 대학에 가서 공부해도 늦지 않다. 스펙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성과를 낸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남는 세상이 되었다.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에 들어가서 안정된 생활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기에만 매몰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당당한 실력을 키워 다양한 강소기업에서 일하거나 1인기업을 창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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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소감> 책 한번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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