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omantic j Mar 20. 2016

노을빛당신

노을을 따라 나서고 싶다





이 노을의 끝이  

당신과 나의  어느 도착점인지 걱정하지 않고

 오늘.. 저 노을을 따라 무작정 달려 보고 싶다

1년 후일까.. 5년후일까..

어쩌면 50년 후일지도 모르는 그곳을 향해

 그날.. 이시간에 ..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도착한 그곳에 서서 하늘을 바라 보았을때

우리가 함께 보았던 이 노을을 기억 할 수 있도록 오늘 이시간이 가장 소중하게

 당신의 손을 잡고

저 노을을 따라 긴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을 후회 한 적 없던날 처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