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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mantic j Apr 23. 2016

사랑을 후회 한 적 없던날 처럼..

기댈어깨가 필요 한 날

두눈을 지긋이 감고

 아무것도 듣고싶지 않아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의 볼륨을 올려 모든 생각을 노래가사에 집중 시켰다


3초나 흘렀을까


 눈앞의 불빛들이 몽글 거리더니

 한참를 뺨을 따라 뜨거운 무언가가

 가슴을 따라 흐른다


그렇게 듣던 그 노래가

 여전히 머릿속을 돌아다니고  

지루하지도 않게 반복되고 있다.


사랑을 후회 한 적 없었던 날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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