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이냐? 내 집 마련이냐?

저 평가 분양권 투자 하기

1. 가족 구성원: 20대 1인 가구(부모로부터 세대 분리하여 독립)

2. 현 거주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3. 순자본 / 대출: 1억 7000만 원 / -

4. 월수입: 300~400만 원

5. 허용 가능한 월 원리금 상환액: 160만 원 

6. 현 주택 소유 여부: 무주택

7. 내 집 마련 선호 지역: 세종·대전·수도권

8. 내 집 마련 우선순위(①교통 ②상권 ③학군 ④투자 ⑤환경): 투자> 학군> 교통> 환경 

9. 기타: 

-올 하반기에 대전과 세종시 등에서 청약 도전 예정 

-청약 당첨 실패 시 수도권, 세종, 대전 등지의 투자가치 높은 아파트를 매수하려 함

-청약 등 주택 매수에 도움이 된다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수도권 소재 직장으로 이직하려 함(주소지 이전)

-대출을 알아본 바 3억 원까지 가능함

-갭 투자 또는 추후 재건축 가능성 있는 아파트를 찾음

-2년간 집값이 급등하며 부동산 블루를 심하게 겪고 있음 

-결혼 전에 내 집 마련을 이뤄 안정감을 찾고 싶음

-현 거주지역 외의 아파트를 매수하고 싶을 때 어떤 정보와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지 궁금함. 미리 공부하였다가 기회가 왔을 때 잡고 싶음 

부딩 https://www.booding.co/  (2021년 8월 13일 사연) 

안녕하세요 미래를읽다 투자자문컨설팅의 최진곤입니다. 의뢰하신 분은 대전과 세종시에 청약을 도전한다고 하셨는데, 최근 세종 자이 더 시티 경쟁률은 최저 15:1에서 최고 1237.5:1 평균 199.7:1에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대전과 세종 모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청약을 노려서 당첨되기는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청약 외 다른 방법으로 내 집 마련에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 거주 생활 반경이 세종과 대전 근처라 보입니다. 따라서 집 값 하락에도 여차 하면 입주가 가능한 지역으로 들어가서 추후 버티는 전략을 택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많이 오른 수도권보다 대전이나 세종시에 비교적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 보여지는 아파트는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목동 더샵 리슈빌 아파트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제곱미터로 구성되며, 총 993가구 규모입니다. 지하철과 초 중 고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학세권 아파트입니다. 커뮤니티도 다양해서 추후 입주해 실 거주하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입주는 2022년 5월 경입니다. 

전용면적 59제곱미터 (구 25평 기준) 조합원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3.5억 정도 붙어서 5.5억대에 아파트입니다. 중도금 대출이 승계가 가능하고 현재 대출이 3억 정도 가능(신용대출 추정) 하다고 하시니 현재 갖고 있는 1.7억 외에 대출 3억으로 계약금과 프리미엄을 내고 중도금 대출 승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완공이 2022년 5월이기 때문에 근 1년간 부족한 자금은 열심히 돈을 모으시고 이 집을 산다고 하더라도 1 주택자이기 때문에 대출은 약 70%까지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보수적으로 kb시세 5억에 70% 대출 가능 금액을 잡으면 3.5억 본인이 갖고 있는 1.7억 나머지 부족한 자금 3천만 원과 취득세 부대비용 등은 따로 신용대출을 받거나 집에서 증여 5,000만 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최근 10년간 증여를 받으신 적이 없다고 하면 따로 증여세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출이 더 나올 수도 있고 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금계획은 본인의 사정에 맞게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이 아파트 같은 경우 2년 실거주 요건이 있기 때문에 전세를 놓을 수는 없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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