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커뮤니케이션 도구
광고의 범위와 방법은 사실 너무나도 넓고 많아서 따로 한 시간짜리 강의를 해도 모자랄 정도인데요. 오늘은 B2B 마케팅을 처음으로 배우는 여러분들을 위해 액기스만 조금 빼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의 광고는 사실상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광고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보통 광고라고 하면 TV, 라디오, 매거진 같은 ATL이나 이벤트, 판촉행사, 박람회 등의 BTL로 구분했었지만, 오늘날은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으로 분류되는 PC, 모바일 상의 웹, SNS 등에서 이뤄지는 광고들을 활용 중이죠.
그럼, 이 중에서 B2B 마케터로서 꼭 알아두고 진행해야 할 핵심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시 루니를 불러올까요? 이제 막 B2B 마케팅을 시작한 루니는 회사의 매니저로부터 썬더싱크를 널리 알리라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따라서, 루니는 썬더싱크를 다각도에서 알리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찾기 위해 검색 포털, SNS 그리고 유튜브에서 검색을 합니다. 주요 포털은 국내는 네이버, 글로벌은 구글이고, 주요 SNS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이 있겠네요. 루니가 광고할 곳이요? 벌써 정답이 나왔습니다.
첫째, 포털 광고입니다.
포털에서는 주로 키워드 검색광고, 배너 광고, 브랜드 검색 광고 등 다양한 광고가 있습니다. 포털 광고는 네이버, 구글 모두 사용 가능하구요. 키워드 검색광고는 말 그대로 ‘자신의 회사, 서비스, 제품’과 관련이 있는 모든 키워드를 다 끌어모아서 광고 키워드로 사용하는 광고 방법입니다.
그리고 포털의 두 번째 광고로 배너광고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요즘 성과형 GFA 광고라고 해서 특정 타겟을 대상으로 배너 광고를 할 수 있구요. 구글에서는 기존 배너 광고인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를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브랜드 검색광고는 네이버에 있는 건데요. 말 그대로 회사명을 검색했을 때 자사의 웹사이트가 바로 나오게 해 주는 광고입니다. 따라서, 회사의 주력 제품, 서비스를 어떻게 광고할 것인지에 따라 예산을 정하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참, 광고 대행을 쓰셔도 되는데 단, 수백 곳의 업체가 있으니 잘 고르셔야 한답니다.
둘째, SNS 광고입니다.
루니가 만든 콘텐츠를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 등에 업로드했는데 이걸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면 각 SNS에서 해당 콘텐츠를 직접 광고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광고의 목적, 지역, 성별, 나이, 일정, 예산 등을 정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서 광고가 진행되는데요. 각 SNS가 알아서 광고 콘텐츠 사이즈, 구성, 형태를 만들어서 광고하기에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혼자서 할 수 있답니다.
광고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포털 광고든 SNS 광고든 광고를 할 때 유입을 원하는 웹사이트, 랜딩 페이지 등은 꼭 채널별, 광고별로 UTM을 만들어서 관리하세요. 물론, 기본적으로 웹사이트에 GA 추적 코드는 심어져 있어야겠죠?
이외에도 다양한 광고 방법이 있지만, 우선 여기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각 SNS에는 광고를 분석해주는 애널리틱스가 있고 UTM을 잘 이용하면 GA에서 각 포털 및 SNS에서 광고한 콘텐츠들의 유입, 전환 효율도 측정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자, 이렇게 B2B 마케팅의 콘텐츠와 배포 방법 및 채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외에 다른 마케팅 방법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B2B 마케터는 B2C와는 달리 고객과의 접점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쩌면 그 반대일 수 도 있습니다. 오히려, B2B 마케터는 끊임없이 질문하는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 그들을 개발팀, CS팀 등에 연결해주거나 고객과 해당 실무팀 사이에서 오해와 불만이 쌓이지 않도록 유기적인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하기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잘 사용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잘 사용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도 있죠.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하는 가망 고객을 퉁명스럽게 대하지 않고, ‘저희에게 연락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기다리게 해 드려 죄송하다. 해당 부서의 담당자에게 문의중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곧 상세한 답변과 안내를 해드리겠다.’ 정도의 답변 만으로 이미 가망 고객의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굉장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B2B 마케터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시죠!
첫째, 이메일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메일은 마케터뿐만이 아닌 거의 모든 직장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죠. 특히, 외부와 성 공적인 업무를 위해서 이메일은 필수 조건입니다. 고객에게 문의하고 답하고 이메일 마케팅까지 할 수 있는 이메일은 가장 강력한 무료 커뮤니케이션 툴이죠.
둘째,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해외에서는 페이스북 메신저나 왓츠앱, 라인 등이 활발하게 사용되는 메신저이죠.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가 암호화폐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급성장을 했습니다. 메신저의 장점은 즉시성입니다. 그리고 단점도 즉시성이죠. 즉, 담당자가 퇴근을 했지만 메신저를 통해서는 24시간 전 세계에서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터는 퇴근 후 응대에 대한 상세한 시간 룰을 정하고 응대 매니저를 여럿 두어 교대를 하는 등 자신의 삶과 직무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셋째, SNS의 DM입니다.
이는 메신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데요. DM으로 대화를 할 수 도 있지만 이메일처럼 원하는 정보만 전달할 수도 있고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제안, 응답 후 상세한 정보는 이메일을 통하거나 메신저 혹은 줌, 구글 밋을 통해 해결하기에 메신저에 비해 조금 더 인스턴트 한 커뮤니케이션 용도에 쓰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런 다양한 과정을 거쳐서 마케터는 자사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케어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커뮤니티를 통해 자사의 서비스는 더 빠르게 홍보되어 더 큰 비즈니스의 기회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B2B 마케팅의 방법과 콘텐츠를 통해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 성공 스토리만큼 B2B 고객들이 좋아하는 게 없죠? 이 점도 꼭 명심하세요.
*이 콘텐츠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오디오로 배우는 러닝앱, 런바운드에 공개된 콘텐츠의 텍스트 버전입니다. 이 글을 오디오로 들으실 분은 스토어에서 ‘런바운드’를 다운로드하셔서 'B2B 마케팅 유치원'을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