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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의 경험은 진실한가

강사: 마르코 폴로 형님

by Rooney Kim


동양 모험과 경험의 대가, 마르코 폴로


안녕하십니까? 동양에 청춘을 바쳤던 모험꾼, 마르코입니다.


당시, 황제였던 쿠빌라이 칸이 세상사가 궁금해 제게 명을 내리면서 시작된 기나긴 여정은 제 고향인 베네치아부터 바그다드, 페르시아, 아무다리야 강, 파미르 고원, 타클라마칸 사막 등을 지나 오늘날의 중국, 간쑤성 서부 오아시스 지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후 집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24년이 걸렸으니 실로 제 젊음과 인생을 바친 여행이었다고 할 수 있죠.



동방견문록의 원제는 ‘세계의 기술’입니다. 즉, 세상사를 기술한 거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제 이야기가 윤색되고 과장된 이야기가 많다거나, 제 구술을 받아 글을 쓴 루스티첼로는 글쟁이라 뻥튀기된 내용이 많아서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게다가 다른 언어로 번역되면서 상상력이 더해졌다는 말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죽기 전에 친구들이 제 영혼의 안식을 위해 ‘동방견문록’에 실린 이야기들에 언급하며, 거짓말한 것에 대해 회개하라고까지 했지요. 나원 참. 하지만 전 이렇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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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50212000075

https://unsplash.com/s/photos/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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