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그 이후..

by 루니맘
toon158_얼집 이후 자주 아프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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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어린이집 3개월차.

어린이집만 보내면 다 괜찮을줄 알았는데

어린이집 다닌뒤로 자주 아픈 아들 ㅜㅜ

약을 안먹는날보다 먹는날이 더 많고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고열..

몇일째 편도염으로 열이 안잡혀서 얼집 못가고 하루종일 나랑 지지고볶고..

아픈 아들도 너무 불쌍하고 독박으로 아픈 아들 온갖 짜증 받아주고 수발들고 있는 나도 불쌍하고 ㅜㅜ

얼집 보내면 6개월에서 1년은 이렇게 자주 아프다는데..

안보내자니 그전에 내가 돌아가실거같고

보내자니 허구한날 아프고

하아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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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것과 별개로.. 몇주전부터 재우고 나서

방에서 빠져나오면 귀신같이 알고 깨서 우는 아들

원래도 잘 깨는 편이긴 한데 요 몇주는 나오면 10분도 안되서 바로 깨서 울며 기어나온다

꼭 내 팔베개를 하거나 어디든 내 살을 대고 자야겠다는 아들

육퇴후 나도 씻고 저녁먹고 집도 치우고 그림도 그리고

해야할 일이 많은데 도대체 왜이렇게 깨는거냐

제발 통잠좀 자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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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 이유들로 요즘 내시간이 진심 1도 없다

그림은 커녕 저녁도 못먹고 인간베개로 같이 누워있다가 같이 잠드는 날의 연속

좀 살만해졌다 싶으면 다시 벼랑끝으로 몰고

더는 안된다 나죽겠다 싶으면 다시 좀 숨통트이게 해주고

오늘 괜찮아도 내일 또 사람잡는 육아

방심할수 없고 맘 놓을수 없는 이놈의 육아

언제 또 숨통 좀 트이게 해줄라나..


#내육아는왜이리힘드나싶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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