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그만합니다

by 뿌리와 날개

심사숙고 끝에 지난 1년 반 동안 진행해 온 상담봉사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아무리 봉사활동의 일환일지라도 “상담”이라는 일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오픈하는 “에세이 작가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더이상 양립할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지난 경험을 돌아봤을 때 대부분의 내담자 또는 잠재적인 내담자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일은 글을 쓰는 일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는 상담을 중단하고, 다시 글 쓰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상담을 통해 모아왔던 내담자들의 개인적인 자료들은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모두 삭제했으며, 과거에도 별도로 쓰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쓰일 예정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상담을 위해 개인적으로 교환했던 연락처 역시 차단되었음을 알려드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상담을 통해 저와 짧게나마 인연을 맺으셨던 모든 분들이 각자의 삶에서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가시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연락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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