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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뿌리와날개 Jul 01. 2024

섹스 잘하는 여자는 왜 비난 받을까?

<서양남자가 섹스를 잘하는 5가지 이유> 속편

안녕 얘들아! 누나 왔다! 일 년 만이네!! 지난 일 년동안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악플 잘 달고 다녔니? 누나는 잘 지냈다! 작년 이맘때 누나가 구독자가 5천 명이었잖아? 근데 딱 1년 지난 지금 3만을 넘었네!!! 너희들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네가 악플 달고 다니는 영상 3개가 효자 노릇을 해가지고 지금까지도 새 시청자를 유입해오고 있다.


240여 개 영상 중에 내용에 섹스라는 단어가 들어간 영상은 딱 그거 세 개 있는데 어떻게 늬들은 또 그런 것만 귀신같이 찾아내서 잘 보더라? 제목만 보고 흥분해 가지고 아주 그냥 인신공격에 욕이란 욕은 있는 대로 해대면서도 12개월째 우리 채널 인기동영상 베스트 3 자리를 내주 지를 않아!


할 짓이 없으면 그런 영상 대신 의미 있는 다른 영상 만들라고 지적질을 그렇게 하더니만, 정작 늬들은 왜 다른 240여 개 영상은 보지를 않니! Only 그 세 개야? 뭐 꿀 발라놓은 엉덩이를 보여주는 것도 아닌데, 막 섹스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좋아?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나는 잘 지내고 있다! 늬들도 비록 인터넷 안에서는 참 비루하고 찌질하지만 그래도 현실에서는 너희가 그보다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기를 바라!


어쨌든 악플러는 악플러니까 내가 뭐 이 이상 애정 어린 말은 못 해주겠지만, 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너네 인생, 괜찮아. 그리고 너네도 다 귀한 애들이야. 그니까 벌써 자포자기하지 말고 어깨 펴길 바란다! 밥 잘 챙겨 먹고, 양치 잘하고, 햇볕도 쫌 쐬고! 그리고 누나가 이 영상을 찍는 이 순간만큼은 적어도 너희들을 위해서 기도할게.


그리고 다시 보지 말자! 안녕!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독일서 온 싱글맘 뿌리와 날개입니다. 반갑습니다! 첫 부분 보고 좀 놀라셨죠? 아무래도 오늘 영상의 주역들이 저 치들이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고요.


6.5 악플대란의 충격이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우리 채널은 5천 명에서 3만 명으로 또 엄청난 성장을 했고요! 정말 대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이 6월이 지나기 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우리 채널에 새 시청자들을 끌어다 준 “서양 남자들이 섹스를 잘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한 속편을 찍어볼까 합니다.


저는 나름 심혈을 기울여서 자칫 이상하게 흐를 수 있는 주제를 좀 의미 있게 푼다고 풀었는데 그런 본질을 제대로 못 보고 헛소리만 지껄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좀 많아서 안타까웠어요.


제가 하려는 얘기를 알아듣는 사람들의 비율이 조금만 더 많았더라면 더 많은 재미있는 얘기들을 풀어놨을 텐데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렇죠? 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보시면 돼요. 가만히만 내버려 두시면 꼬박꼬박 하나씩 황금알 같은 이야기들을 낳아드릴 수 있습니다.








본 영상에 달린 지난 1년 간의 반응들을 통해 이번 속편에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딱 하나입니다. 도대체 왜 그 영상의 내용들이 본인의 아내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관계를 뜻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섹스를 잘한다, 섹스를 즐긴다라고 하니까 그런 여자들 이꼴 당연히 다시 볼 일 없는 원나잇 상대, 나의 삶, 이상, 철학같이 형이상학적인 거랑은 전혀 상관없는 어떤 유희의 대상, 아주 가볍고 피상적인 그런 존재라고 생각을 하는가 봐요. 유방이랑 여성 생식기만 가진.


그런데 여러분, 즐거운 섹스, 황홀한 섹스의 베이스는 당연히 사랑이에요. 사랑하는 사람, 내가 정서적으로 강하게 유대감을 갖고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인간은 행복해요. 여성만 그렇냐? 아니에요. 독일에서는 남자도 내가 무척 아끼는 여자, 사랑하는 여자와의 섹스를 선호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는 건 그런 거예요, 여러분!


20대 초중반까지 한국에 사는 동안 저는 주로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자는 사랑이 없으면 섹스를 할 수 없지만, 남자는 사랑 없이도 할 수 있다.” 한국도 요즘은 좀 달라졌을까요?


그런데 제가 독일에 10여 년 넘게 살아보니 거기서는 오직 쾌락만을 위해 기꺼이 남자들과 즐기는 여자들도 많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여자와 관계를 갖는 것에 매우 신중한 남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젊어서는 순결을 지키다가 나이 들고 이렇게 자기 만의 벽이 깨지면서 자유롭게 살기도 하고요, 반대로 젊어서는 놀 거 다 놀고 쾌락의 끝을 달리다가 나이 먹고 절제하는 삶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뭐 인생의 꼴이 아주 다양해요. 그냥 그 사람의 성격이고 가치관이지 성별과 딱히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입으로만 남녀평등이 아니라 얘네들은 정말로 성별에 따른 가치관의 구분이 크게 없어요. 그래서 보통의 연애시장에서 도태되는 케이스들 있죠? 여성은 고학력, 고소득자로 갈수록 남성은 저학력, 저소득자로 갈수록 짝을 찾기 어려워지는 이런 상황!


이건 제 주장이 아니라 이미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련 자료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상향혼, 이런 것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고학력, 고소득 여성과 저학력, 저소득 남성이 매칭되는 경우가 한국에 비해서 훨씬 많다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나이 많은 여성과의 연애나, 결혼 상대로서의 거부감도 크죠? 이런 것도 독일에서 저는 거의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서로 좋아서 눈이 맞으면 그걸로 이미 예선은 통과한 거고요.


그렇게 여러 번 만나서 서로 대화하고 알아가는 동안 그 사람을 그 자체로 좋아하게 되는 거지, 뭐 나이가 몇 인지, 어디 사는지, 월급이 얼만지, 무슨 차 타는지, 결혼하게 되면 집은 해올 수 있는지, 그런 거 거의 안 따져요.


여기에는 뭐 그 나라의 복지나 사회 분위기도 큰 영향을 끼치겠지만, 그런 것까지 들어가면 너무 복잡해지니까 일단 그렇다는 겁니다. 심지어 남자든 여자든, 이혼했고, 이혼 몇 번 했고, 아이가 있어도 사랑하면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싱글맘하고 사귀는 총각이 있으면 한국에서는 뭐가 모자란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독일에서는 어느 정도 일정 나이가 넘어가면 당연히 갔다 오는 거고, 애도 있을 수 있고, 결혼 안 하고 혼외자도 많이 낳고 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요. 오히려 독일에서 저는 그런 얘기를 주로 들었습니다. 싱글맘보다는 싱글대디가 더 연애하기 힘들다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그 영상에서 말씀드렸었죠! “서양 남자들이 섹스를 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양 여자들이 섹스를 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들이 섹스를 잘하는 이유를 인문학적, 철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분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기 쉽지 않은 세상에 대해서, 그리고 평상시에 그렇게 깊게 생각해 볼 일이 없지만 흥미로운 그런 주제들에 대해서 제 나름의 가치관과 철학적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들려드린 거예요.


근데 제가 그 영상 앞부분에서 여성을 성녀 아니면 창녀로 이분하는 거에 대해서 논외로 하겠다고 분명히 짚고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섹스를 잘하는 여자 이꼴 어디 앱이나 클럽에서 만나서 원나잇하거나 엔조이하는 상대로 자동으로 매칭을 시키던데, 아닙니다. 서양 남자들은 뭐 바보, 천치, 등신입니까? 아무 여자나 막 만나고 다니게?


걔네들은 곧 죽어도 자기 자신, 자기 자존감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요, 자기의 가치를 동양인들에 비해서 상당히 크게 매기고요. 그래서 남녀를 불문하고 더더욱 아무 여자, 아무 남자나 안 만납니다. 너무나 소중한 나와 잠자리를 할 상대잖아요. 그래서 섣불리 아무 하고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서양 애들은 아무 하고나 막 잔다면서?>라는 영상에서도 말씀을 드렸었죠. 서로 사귀는 사이로 닫힌 관계가 되기 전까지는 늘 다대다의 관계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성병 예방에도 철두철미해서 콘돔은 남자들이 더 열심히 챙깁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뭔가 착각하시나 본데, 지저분한 성경험이 많은 남자는 여자들도 대부분 싫어합니다. 여성분들, 댓글 한번 써보세요. 문란한 남자 좋아하는 여자분들 계신지! 그건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가치관과 취향의 문제입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누군가 원나잇을 즐긴다고 했을 때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근거는, 단순히 그 사람이 이 사람, 저 사람과 섹스를 많이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위생만 철저하다면 살가죽끼리 닿고 비빈 게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결국 그 행위를 통해서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의미, 성과 인간에 대한 가치관의 중심에 일회성 쾌락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일회용 쾌락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바람직한 일일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서양에서는 섹스가 한국만큼 터부시되지도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평범만 해도 언제나 맘만 먹으면 섹스의 기회가 열려있어요. 공창제도가 합법이지만 젊고 건강한 남자가, 그래서 굳이 매춘업소에 가는 일도 잘 없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찌질하면 일상에서 보통 여자랑 섹스를 할 수 없을 정도야? 이런 분위기란 말이에요.


그리고 여자들에게도 섹스하는 여자라는 낙인이 없습니다. 헤어지자고 했다고 연인 사이에 찍었던 은밀한 사진이나 영상 유포를 빌미로 여자를 협박하지도 않고요, 한다고 해도 그런 협박이 통하지도 않는 사회예요.


그 협박에는 기본적으로 이 섹스를 한 여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있고, 그래서 여자로 하여금 수치심을 느끼게 해서 사회적 형벌을 내리겠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유럽사회에는 그런 낙인이 없다고요.


사생활 보호라는 카테고리만 있지, 너도 나도 사람으로 태어나서 밥 먹고 잠자고 똥 싸듯이 섹스도 하는 거예요. 너랑 나만 합니까? 너네 엄마, 우리 엄마도 하고, 네 딸, 내 딸도 해요.


그래서 남자가 섹스 앞에 당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들 또한 마음 편하게, 쉽게 섹스를 할 수 있고, 그렇다 보니까 자동으로 남자들도 쉽게 섹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널린 거죠.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말하는 섹스란 헤테로 섹스로 제한을 합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필요해요, 항상.


그러니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여자가 성을 즐길 수 없는 문화의 남자들일수록 늘 섹스가 고프겠죠! 그런 나라에서도 남자들의 성에 대한 수요는 똑같을 거 아닙니까! 여성으로부터의 공급은 턱없이 모자라니까 늘 굶주려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서양 남자들을 무턱대고 섹스에 미친 짐승으로 모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 사람들 기분 나빠해요. 유럽에서는 여행하다 보면 남녀가 도미토리에서 혼숙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카우치서핑이라고 낯선 여행객에게 자기 집 소파도 내어주고 그럽니다.


그래도 그들만의 매너와 선이 있어요. 한 침대에서 남녀가 자더라도, 둘이 꽁냥꽁냥 하다가 이미 팬티까지 벗었어도 여자가 최종적으로 No라고 하면, 다시 바지를 주워 입는 게 유럽 남자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성을 향한 성적인 잣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들은 성경험이 많은 여자를 싫어한다? 글쎄요?


100명의 남자와 100번의 원나잇을 한 여자, 그리고 1명의 남자와 5년 동안 사귀면서 주 2-3회 꼴로 꾸준히 섹스를 한 여자. 누구의 성경험이 더 많을까요? 성경험이 많은 여자가 싫다는 말을 하려면 그게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먼저 내려봐야 합니다.


또 성경험의 범위는 어떡할 건데요? 삽입 섹스만 빼고 다 해본 여자랑 삽입 섹스만 해본 여자, 남자와의 성경험은 없지만 다양한 섹스토이로 성욕을 해소하는 여자, 성경험은 없지만 야동이나 야설에 중독된 여자.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의 성경험을 과연 어떻게 분류하실 겁니까?


성녀와 창녀라는 이분법적인 구분을 좀 더 철학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성적으로 순결한 수녀님의 몸에 들어간 매춘부의 영혼과 매춘부의 몸에 들어간 수녀님의 영혼이 있다면 둘 중에 순결한 사람은 과연 누구겠습니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들어보셨습니까? 성범죄를 당해서 괴로워하는 여성분들에게 그분은 항상 그 말씀을 해주십니다. 우리의 육신은 더럽히려야 더럽혀질 수도 없고, 순결하려야 순결할 수도 없다!


이 영상을 보는 여러분 중에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름지기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것, 우월함도 열등함도 없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겁니다.


다른 남자와 사귀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섹스를 나눈 여자가 아직도 걸레고, 헌 여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얘기하는 남자들은 다들 진짜 사랑하는 여자랑 연애하고, 섹스하고 하는 걸 안 해봤나 봐요? 누구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여자친구랑 물고 빨고, 다들 안 해보셨습니까?


그렇게 사랑하고 살다가 어느 날 그 여자랑 헤어지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나면, 내 여자였던 그녀는 다시 다른 남자의 새 여자가 돼서 사는 거고, 나도 다른 남자의 헌 여자였던 사람을 새 사람으로 맞아서 다시 사랑하고 사는 거예요. 그렇게 돌고 도는 게 인생입니다.


삶에 대한 눈곱만 한 통찰만 있어도 그런 헛소리는 안 할 텐데 참 신기합니다. 댓글에 보면 맨날 한국 여자들은 비이성적이네, 감정만 내세우네, 말이 안 통하네 볼멘소리 해대는데, 서양 여자들만 합리적인 게 아니라 서양 남자들도 합리적이라니까요?


내가 여러 여자들과 섹스를 즐길 수 있다는 건 그녀들도 여러 남자들과 섹스를 즐기기 때문이라는 이 아주 당연한 이치를 잘 압니다. 그러니까 내 여자의 과거를 들들 볶을 필요도 당연히 없는 거죠. 이 나이에 내가 총각일 수 없는데 어떻게 내 여자가 처녀일 수 있겠습니까!


내가 그동안 자 봤던 그 수많은 여자들이 어디 갔겠어요! 전부 누군가의 딸이고, 형제자매고, 아내이고, 어머니이고 그렇겠죠. 반대로 나의 딸도, 나의 형제자매도, 나의 아내도, 나의 어머니도 다 누군가와 잠자리를 했던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사춘기 어린애들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인 이상 남자들도 매우 합리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순결한 동화 속 공주님 같은 판타지? 그런 거 대신 팩트를 덤덤하게 받아들일 뿐이에요. 그리고, 서양 남자들이 좋아하는 섹스를 잘하는 여자는 누구다? 그들이 사랑하는 귀여운 연인이고, 그들과 가정을 꾸린 와이프다!








아, 한 편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1년을 묵혀둔 이야기라 그런지 뒷부분이 좀 남았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뒷부분은 그럼 다음 시간에 또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이 영상은 댓글 관리합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서양 남자들이 섹스를 잘하는 다섯 가지 이유>라는 영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댓글을 관리하고 있어요. 인신공격, 욕설, 폭언 그리고 반말이나 조롱 모두 바로바로 삭제하고 차단합니다. 남겨진 댓글들은 자기 수준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 두는 거고요.


그리고 댓글을 관리하지 않는 그 영상은 하도 꼬락서니가 가관이라 그냥 본보기로 내버려 두는 거고, 딱 거기만 댓글 쓴 사람들은 우리 아들 살해협박 했던 쓰레기 하나, 그거 빼고는 차단 안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글을 썼는데 차단당한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건 다른 영상에서도 똥을 싸지르고 다녀서 그런 거예요. 바꿔 말하면 거기 남은 악플들은 전부 1회성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거기 악플 쓰고도 살아남았다고 이 영상에 쓰레기 악플 다는 사람들, 차단당한다고 미리 고지합니다. 차단당하면 그동안 쓴 모든 댓글들 자동 삭제되고 앞으로 우리 채널에서 댓글 못 달아요.


또 악플러들, 언젠가 제가 다 모아서 싹 다 고소한다고 했죠? 선처 없습니다. 지금 이렇게 제가 자유롭게 내버려 두고 각자 양심에 맡겨 두는 게 저의 선처예요. 앞으로 고소 들어가면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2년 있다가도 갑자기 영장을 받는다고 해요.


그때 가서 뭐 만나고, 선처하고 저는 이런 거 관심 없으니까 눈치껏, 요령껏, 우아하게 차단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비꼬시기 바랍니다. 비꼬고 싶다면! 그런데 저는 좀 더 성숙한 댓글 문화를 희망해요.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는 자유, 세상 모든 한부모 가정을 향한 자유입니다. 오늘도 영상이 즐거우셨기를 바라고, 다음 영상에서는 그럼 나의 오랜 연인, 아내와의 섹스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서양 남자들의 비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늦었지만 3만 구독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x3F_Jra3kQM?si=c1JewmNos0nIYX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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