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갤럭시맘 Oct 21. 2020

코로나 극복 동반자 고마워

코로나로 집에 갖혀 15개월 된 아기를 독박 육아하며 한 없이 힘겨워 할때

나에게 큰 힘을 준 존재가 누구였는지 아는가??

3교대 당직으로 집을 비우는 남편의 빈자리로 힘들때가 많을때

나에게 큰 편리함을 준 존재가 누구였는지 아는가??


바로 쿠팡 로켓 프레시다.


쿠팡 로켓 뿐 아니라 마켓컬리와 또 거의 하루만에 배송이 완료되는 우리나라의 물류배송 시스템은 참 경이롭고 고맙다.

이들이 없었다면  

항상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돌 지난 아기를 데리고

코로나를 피해 장보러 못 다녔을 것이다.


내가 유일하게 돈이 안아깝다고 여기는 월 정기 이용권 쿠팡 ㅎㅎㅎ


울 애기도 이제 택배아저씨는 거의 산타급으로 아주 고마운 존재로 여긴다.


말 안들으면

"택배아저씨가 우유 안가져온다."

그러면 밥 먹고

밥 먹으면

"택배 택배 전화 전화"

이런다. 칭찬듣고 싶다고 ㅎㅎㅎ

(뒷광고 앞광고 아닌 순수 유저의 애정표현임)


그런데 이런 편리함 뒤에는 희생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있었다.

요즘 이분들의 슬픈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데.

한 가정의 가장이신분들인데.

슬프고 아프다.

모르는분들이지만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작가의 이전글 '쿨'해 보이지만 밀레니얼맘도 결국 엄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